화장품 ODM 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이 세계 시장을 선도할 유망 기업으로 평가받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019년도 글로벌 강소기업’에 지정됐다.
유씨엘은 ▲수출역량 ▲성장 가능성 ▲기업역량 ▲고용 영향 등 글로벌 강소기업 자격 요건에 부합하는 기업 우수성과 혁신성을 입증해 향후 4년간 중기부, 지방자치단체, 민간금융기관으로부터 해외 마케팅 및 연구개발(R&D)에 관한 지원 혜택을 받는다.
유씨엘은 인천과 제주에 자리한 자체 연구소 및 생산 인프라로 독자적인 기술 개발을 이뤄냈다. 신뢰를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화장품을 만든 결과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 18%를 기록했고 수출실적은 약 85% 증가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주산 천연 소재를 기반으로 한 화장품 개발로 상품에 차별성을 부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화장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이번 심사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제주화장품인증(JCC, Jeju Cosmetic Cert)’ 제품 개발 및 생산이 가능한 유씨엘은 2016년 지자체 최초의 품질인증제도 JCC가 시행된 이후 제주도 내 중소브랜드부터 대기업에 이르는 고품질의 제주화장품을 약 130개 품목 이상 생산했다.
국내산 천연 원료를 5~10% 이상 고농도로 함유해 안정적인 제형으로 공급하고, 엄격한 품질 관리를 유지한 덕분에 유씨엘이 생산한 ‘메이드 인 제주(Made in Jeju)’ 화장품은 친환경 자연 소재 열풍이 일고 있는 전 세계 뷰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자연주의 스킨케어 외에도 코스메슈티컬, 헤어와 바디케어 등 유씨엘이 만든 다양한 유형의 화장품은 코스메틱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미국과 유럽에서 호평받으며 중국, 동남아, 인도 등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