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장품 전문기업 ㈜코스메랩(Cosmelab) 브랜드 지나인스킨(G9SKIN), 베리썸(berrisom)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열린 ‘2019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에 참가했다. 볼로냐 코스모프로프는 홍콩,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함께 세계 3대 미용 박람회 중 하나로 화장품을 비롯하여 미용기기, 네일, 헤어 등 미용 산업의 전반적인 분야를 다룬다. 어느덧 52회를 맞이한 올해는 150여 개국의 3,000여 업체가 참여하였고, 25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유럽 내 최대 규모 박람회다운 면모를 보였다. 매년 참가 업체와 바이어 방문 수가 늘어나는 추세로, 볼로냐 코스모프로프는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관문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 세계에서 몰려든 수많은 바이어와 관람객으로 북적이는 현장에서 ㈜코스메랩의 파스텔 컬러 부스는 시선을 이끄는 데 충분했다.
㈜코스메랩 관계자는 “유통이 활발한 서유럽 외에도 동유럽 스칸디나비아 등 여러 기업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며 나흘 동안 약 500여 명의 바이어가 부스에 방문하였다고 전했다. 특히 매거진 형태로 얼굴과 바디, 헤어를 케어하는 8종 마스크 라인 ‘셀프 에스테틱’과 간편하게 붙여 눈가 피부를 케어할 수 있는 ‘핑크 블러 하이드로겔 아이패치’ 외 색조 라인의 립스틱이 많은 바이어에게 호응을 얻으며, “박람회 이후 현재 약 100여 개의 업체와 세부적인 상담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참가를 계기로 유럽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코스메랩은 한국뿐 아니라 일본, 미국, 중국, 베트남, 태국 등 전 세계 주요 국가에 진출하여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최근 패션잡지 ≪코스모폴리탄≫ 스페인의 ‘2019 베스트셀러 예감 Top 10 아이템’으로 지나인스킨 핑크 블러 하이드로겔 아이패치가 선정되는 등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아시아와 유럽을 활발히 넘나들며 해외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