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중소기업 수출 성적 '화장품' 이 주역
2018 중소기업 수출 성적 '화장품' 이 주역
  • 최영하
  • 승인 2019.03.1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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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 제치고 수출2위 품목 달성

중소벤처기업부는  '2018년 중소기업 수출통계'를 통해 지난해 국내 중소기업 수출 실적이 1,087억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이 가운데 화장품이 자동차 부품을 제치고 수출2위 품목을 당성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수출은 글로벌 제조업 경기 호황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2.5% 증가한 1,087억달러로, 2년 연속 1,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수출 중소기업 수는 전년 대비 1,911개 (2.1%) 증가한 9만 4,285개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중소기업 수출 상위 10대 품목의 수출 비중은 31.7%를 차지했으며, 10 품목 중 5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다.
  
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K-뷰티에 대한 관심 증가로 최대 시장인 미국, 중국 등 주요국과 러시아 등 신흥국에서 수출이 크게 증가해 사상처음으로 수출 2위 품목으로 상승했다는 것. 이는 2010년 대비 11.4배, 전년 대비 1.2배 확대된 수치다. 

미·중 통상 분쟁에 따른 불확실성 속에서도 대(對)중, 대(對)미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면서 수출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의 경우 19.5억 달러 증가, 미국은 4.3억 달러 증가해 2017년 베트남에 뺏겼던 2위 자리를 재탈환 했다. 

중기부 정재훈 해외시장총괄담당관은 “2018년 300여개 가까운 수출기업이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것 자체가 우리 수출기업의 성장사다리가 탄탄해지고 있다는 증거”라고 평가하면서 “중국성장세 위축 등 글로벌 수출환경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도 전년도 증가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수출지원센터를 통한 밀착관리, 맞춤형 수출금융지원 등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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