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차 시즌 네일엑스포 ‘NAILEXPO KOREA 2019’ 성료
제 1차 시즌 네일엑스포 ‘NAILEXPO KOREA 2019’ 성료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19.03.1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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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네일 트렌드 선도, K-NAIL 산업 발전 이끌 것

  
제 15회 ‘네일엑스포코리아 2019’ 가 지난 3일 막을 내렸다. 지난 해 11월에 열린 20주년기념 ‘서울네일엑스포 SINAIL2018’을 끝으로 2019년 시즌 네일엑스포 첫 주자로 나선 금번 박람회는 시즌 트렌드를 선도할 첫 번째 네일산업계의 큰 행사로 준비되어 사전부터 기대를 모은바 있다. 사전등록자 수만 해도 역대 최고를 기록한 이번행사에는 행사 당일 현장을 찾은 현장 등록자까지 더해져 전년도 기록을 깨고 10% 성장해 네일 박람회로써 진일보한 모습을 보였다.

기존 전시 부스관인 제 1, 3관을 꽉 채운 것은 물론 네일 콘테스트 장에 국한되었던 제 2전시관 내까지 50% 채워낸 브랜드 부스로 전년 대비 20% 성장한 규모를 보였으며, 참관 업체 또한 2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참관객으로 가득 찬 박람회장 내에서는 각 부스에서 펼치는 대규모 할인 행사와 박람회 특별 프로모션, 신제품 론칭 및 아트 시연 등이 펼쳐졌으며, 네일, 속눈썹, 왁싱 종목의 콘테스트가 열려 국내·외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장이 마련되기도 했다. 주최 측은 “행사 규모가 커짐에 따라 해외 바이어 빈도도 늘었으며, 네일 콘테스트 장을 찾는 해외 선수들의 참여도 늘었다. 이는 K-NAIL 산업의 발전을 눈으로 보여주는 것이나 다름없는 것.”이라 전했다.

또한, 참가 브랜드에 대해서는 “이제는 대부분의 브랜드가 단순히 수익을 창출하는 형태에서 벗어나 네일 엑스포가 국내‧외 네일 산업을 잇는 중요한 유통 시장임을 인지한 것 같다. 기존 참가사들이 굴지의 유명 브랜드에 국한되었던 것에서 나아가 신생브랜드부터 소규모 사업체까지 높은 참여도를 보이고 있다. 짧은 기간이지만 박람회를 통해 대중들에게 인지됨은 물론이고 K-NAIL의 위상에 힘입어 해외까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기 때문이다 .”고 말했다. 이어 “행사를 거듭할수록 무섭게 성장하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 앞으로 돌아올 네일 박람회에서도 축적된 데이터베이스를 적극 활용해 실구매력을 가진 국내외 바이어들의 방문율을 높일 것이며, 참가사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탄탄한 프로그램 구성과 더욱 강화된 홍보 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성장할 모습을 기대케 했다.

한편 시즌 네일엑스포는 네일엑스포코리아 2019를 시작으로 오는 4월 19일부터 21일까지는 대전네일엑스포 2019로 돌아오게 되며 전년대비 확대된 규모 면적과 하루 더 늘어난 행사 기간으로 관람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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