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커머스 플랫폼 미미박스는 K팝 걸그룹 ‘(여자)아이들’을 ‘카자(Kaja)’의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K뷰티와 K팝이 결합된 미미박스의 이번 파트너십은 미국 현지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차원의 접근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카자(Kaja)는 지난해 9월 전 세계 최초로 세계 최대 뷰티유통기업 세포라와 공동 개발한 K뷰티 브랜드이다. 개발 단계부터 미국 현지 시장 고객의 니즈를 수렴하며 현지화된 K뷰티라는 새로운 컨셉을 제시했다. 카자의 브랜드 모델인 (여자)아이들은 공식 데뷔 미니앨범 ‘I Am’으로 11개 국가의 아이튠스 K팝 차트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외에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이처럼 미미박스와 (여자)아이들은 혁신적인 시도와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는 글로벌 경쟁력을 공유하면서 시너지를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하형석 미미박스 대표는 “(여자)아이들과 협업을 통해 K뷰티와 K팝이 결합한 ‘K뷰티 2.0’의 시대를 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 ‘K뷰티 2.0’은 팝문화 트렌드와 뷰티 이노베이션의 시너지로 K컬쳐의 영향력을 확장하는 차세대 글로벌 K뷰티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또한 “(여자)아이들은 미미박스 카자의 브랜드 모델로서 각 맴버의 독특한 스타일과 개성을 통해 카자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나아가 차세대 K뷰티를 더욱 흥미로운 방식으로 표현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6일 공개된 (여자)아이들의 두 번째 미니앨범 ‘I made’의 타이틀곡 ‘세뇨리타’는 첫 눈에 반한 상대에게 자신의 감정을 고백하는 내용이다. 뮤직비디오에서 멤버들은 카자의 제품으로 달콤한 사랑에 빠진 소녀의 모습에서부터 자신 있고 당당한 모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타일과 개성을 표현했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여자)아이들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