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거래액 8,864억…안티폴루션 제품 거래↑
화장품 거래액 8,864억…안티폴루션 제품 거래↑
  • 최영하 weekweek0324@jangup.com
  • 승인 2019.03.12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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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1월 온라인쇼핑 동향 발표

올해 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동월대비 17.9%(1조 6,271억 원) 증가한 10조 7,034억 원을 기록을 기록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1월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총 10조 7,034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다. 

통계청은 ▲잦은 미세먼지 등 영향으로 안티폴루션 제품 거래 증가 ▲설 명절 대비 선물, 차례음식 등 거래 증가 ▲가격할인, 배달음식 다양화로 큰 폭의 증가세 지속 등 때문이라고 바라봤다.

이 가운데 1월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지난달(8,673억 원) 보다 소폭 증가한 8,864억 원을 기록, 전년 동월 대비 14.9% 증가했다.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모바일 이용 확산, 간편결제 서비스 발전 등에 힘입어 전년동월대비 27.7%(1조 4,800억 원) 증가한 6조 8,170억 원을 기록하면서 최대치를 찍었다.

모바일쇼핑 거래액 중 화장품 거래액은 5,673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22억 원 증감해 30.4% 늘어났다.

1월 세부 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식서비스(91.8%), e쿠폰서비스(86.2%), 가방(76.3%) 순으로 높았으며, 전년동월대비 사무·문구(10.7%p), 화장품(7.6%p) 등에서 확대됐다. 또한 전월대비 화장품(4.5%p), 음·식료품(4.3%p) 등에서 확대됐으나, 농축수산물(-2.8%p), 의복(-1.9%p) 등에서 축소됐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간편결제 서비스 등 모바일을 이용한 결제 발전 등으로 앞으로도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온라인쇼핑 취급상품범위별 거래액은 전년동월대비 종합몰은 19.3% 증가한 7조 784억 원을, 전문몰은 15.3% 증가한 3조 6,250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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