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부터 다르다! 정제수 대신 특별 성분의 화장품 인기 몰이
물부터 다르다! 정제수 대신 특별 성분의 화장품 인기 몰이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19.03.06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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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진정과 보습에 도움 주는 병풀추출물, 솝베리추출물, 온천수 등의 성분 인기

지금까지 토너는 일명 정제수라고 불리는 물이 주성분을 이루었지만, 최근 뷰티 업계에서는 정제수를 특별한 성분으로 대체한 제품이 각광을 받고 있다. 미니멀리즘 열풍이 화장대에도 영향을 끼쳐 스킨케어 단계가 줄어들면서 토너 단계부터 확실한 효과를 보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뷰티 브랜드들은 자사만의 강점을 담은 특별한 성분을 정제수 대신 담아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토너뿐 아니라 세럼, 클렌저 등에도 정제수 대신 피부 진정, 보습 등에 도움을 주는 성분의 추출물이 함유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어 피부 고민에 따른 선택의 폭도 넓어지고 있다.

# 정제수대신 병풀추출물을 89% 함유, 즉각적인 진정효과를 주는 토너

마데카21의 ‘테카솔 토너’는 정제수 대신 병풀추출물이 89% 함유되어 있어 진정과 보습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특히 동국제약 마데카 피부과학 기술력으로 탄생한 병풀테카(TECA)가 들어 있어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켜주고, 끈적임 없이 촉촉하고 산뜻한 수분감을 선사한다. EWG 그린등급의 무자극 처방으로 민감한 피부에도 순하게 작용하며, 500ml의 대용량으로 속부터 수분을 채워주는 ‘7스킨’이나 유독 건조하고 각질이 들뜬 부위에 충분한 보습과 진정효과를 주는 ‘토너 팩’ 등의 스킨케어법에 다양하게 활용하기 부담 없다.

# 크림 한 통을 쓴 듯~ 고보습 스킨!

라네즈 ‘크림 스킨’은 크림을 스킨에 그대로 녹여내어 스킨만으로도 크림을 바른 듯 보습을 채워주는 스킨이다. 라네즈 크림 스킨은 두가지 제형의 장점을 결합하기 위해 연구한 끝에 라네즈만의 Cream Blending Technology™로 크림 한 통을 스킨에 그대로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스킨처럼 산뜻하고 흡수력은 뛰어나지만 크림의 보습력은 온전히 담아 스킨케어 첫 단계부터 꽉 채워지는 피부 경험을 선사한다.

# 오미자 추출물, 온천수 등을 함유한 세럼, 피부 속부터 에너지 UP

시오리스 ‘어 카밍 데이, 앰플’ 은 2018년 9월 문경에서 수확한 제철 유기농 오미자로 만든 수분 진정 앰플이다. 정제수 대신 각종 비타민과 아미노산이 풍부한 오미자 추출물이 86% 함유되어 깨끗하고 생기가 넘치는 피부로 가꾸어주는데 도움을 준다. 또 슈퍼센텔라, 카렌둘라꽃 추출물이 함유되어 외부 자극을 완화 하는데 도움을 주고 피부에 건강한 윤기를 선사한다. 여러 겹 덧바르거나 베이스 메이크업 시 믹스해서 사용하면 건조한 날씨에 촉촉함과 속부터 채우는 영양감을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다.

아벤느 ‘이드랑스 리하이드레이팅 세럼’은 건성 피부부터 모든 피부 타입의 건조함을 해결해주는 수분 세럼이다. 정제수 대신 아벤느 온천수를 함유해 자극 받은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킨다. 물을 잔뜩 머금은 스펀지처럼 피부 속 수분을 채우고, 보습막으로 피부 겉을 감싸 한번만 발라도 24시간 수분 보유력을 지속시킨다. 특히 피부에 부드럽게 녹아드는 하이브리드 텍스처가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거칠어진 피부결을 부드럽게 가꿔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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