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코트라와 손잡고 '대만' 수출시장 공략
인천시, 코트라와 손잡고 '대만' 수출시장 공략
  • 최영하 weekweek0324@jangup.com
  • 승인 2019.02.2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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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소비재 시장 전략적 공략 위해 토탈 지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인천 교역국 6위, 2018년도 수출증가율 21%인 대만 소비재 시장을 전략적으로 진출한다고 밝혔다. 

대만은 한국 드라마와 한류의 영향 등으로 2018년도 방한 관광객이 20.5% 증가했다. 

이는 중국과 일본 다음으로 높은 비중이며, 외래 방한국 3위 국가로써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좋은 편이다. 

인천시는 대만을 중국 및 동남아시장의 진출 교두보로 삼고 ‘대만 소비재 시장의 전략적 공략’을 위해 1년 동안 인천의 중소기업의 대만시장 진출을 위해 전담직원 배치하는 등 코트라 대만무역관과 협업한다.   

대만시장 공략 마케팅은 대만 진출전략을 위한 사전조사를 통해 화장품, 식품, 생활소비재를 중심으로 맞춤형 상품개발과 현지 바이어발굴 등으로 1:1 현지출장 수출상담회, 유망 전시회 참가 등 1년 동안 대만무역관에 전담직원을 배치해 수출성약이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트렌트 마케팅인 SNS 스타를 활용한 현지 인플루언서 홍보 등을 접목한 특화된 마케팅도 지원한다. 

본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22일까지 인천시 기업지원 포털(BizOk)에서 참가 신청하면 된다. 

임경택 산업진흥과장은 “인천의 수출구조가 중국과 미국의 수출비중이 전체 수출의 42%로 편중되어 수출다변화의 일환으로 수출편중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히며, 향후에는 신북방 지역의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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