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C, 중국 소비자 입소문에 면세 매출 급상승
DPC, 중국 소비자 입소문에 면세 매출 급상승
  • 최영하 weekweek0324@jangup.com
  • 승인 2019.02.1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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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파드 에디션 입점 이후 490% 증가

㈜엠에스코(대표 서문성)의 하이엔드 홈케어 뷰티브랜드 DPC는 자사의 올 1월 면세점 매출이 지난 해 12월 대비 무려 5배에 가깝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핑크 아우라 쿠션 SA의 레오파드 에디션이 중국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데 힘입은 것으로 이 제품이 올해 1월 면세점에 입점하면서 면세점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이다.   

중국인들 사이에서 DPC의 핑크아우라 쿠션 SA 레오파드 에디션이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작년 가을 중국 1위 플랫폼 타오바오몰에 제품이 소개된 이후 부터다. 제품을 사용해본 중국인들 사이에서 촉촉한 피부 표현과 커버력에 대한 입소문이 나면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들이 면세점에서 구매하는 필수 뷰티 아이템으로 자리잡으며, 면세점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DPC 관계자에 따르면 “작년 핑크아우라 쿠션 SA 레오파드 에디션 출시 이후 해당 제품이 국내 면세점에 입점한 시기를 기점으로 면세점 매출이 크게 상승하기 시작했다”며 “레오파드 에디션이 입점 되기 전달인 2018년 12월의 DPC 면세점 총 매출액과 레오파드 에디션이 입점 된 후인 2019년 1월 27일 기준의 매출액을 비교해 봤을 때 약 490%정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제품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DPC 브랜드가 입점 되어 있는 서울 시내 면세점은 신라면세점 서울점과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소공점)을 비롯해 총 11곳으로, DPC 매장 앞에는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들이 레오파드 에디션을 구매하기 위해 길게 줄 서 있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DPC의 레오파드 에디션은 면세점 뿐만 아니라 홈쇼핑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월 21일 롯데홈쇼핑을 통해 매진을 기록하였는데, 방송으로 판매된 제품 중 매출액 기준으로 약 17%는 중국의 왕홍이 왕홍코드를 통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엠에스코에서 운영하고 있는 DPC는 핑크아우라 쿠션을 중심으로 립 제품인 ‘루즈 퓨르 벨벳’ 등 색조 제품 뿐만 아니라 독특한 디자인과 집약적인 안티에이징 기능으로 300억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스킨아이론, 클렌징과 마사지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클렌징 기기인 스킨럽스파 등 다양한 스킨케어 뷰티 디바이스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는 뷰티 전문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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