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건에프엔씨㈜, 2018년 매출 약 1700억원 달성
부건에프엔씨㈜, 2018년 매출 약 1700억원 달성
  • 최영하 weekweek0324@jangup.com
  • 승인 2019.02.1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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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실적발표… 전년 대비 2배↑

패션&뷰티 기업 부건에프엔씨㈜가 2018년 매출 1700억을 달성하며 전년대비 2배의 큰 성과를 거두었다. 

부건은 여성 의류 브랜드 ‘임블리’, ‘탐나나’, 남성의류 ‘멋남’과 코스메틱 브랜드 ‘블리블리’ 총 4개의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최근 국내 패션, 뷰티 기업의 매출 성장 정체임에도 불구하고 연간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부건의 성공한 요인으로는 각 브랜드 별 컨셉에 맞는 적절한 스타일 큐레이션, 제품의 높은 퀄리티, 고객 중심적인 마케팅, 진정성 있는 소통 등이 손꼽힌다.

특히 부건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내고 있는 임블리∙블리블리 브랜드는 꾸준히 고객의 큰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는 데는 임블리∙블리블리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SNS 팔로워 83만명 이상인 화제의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임지현 상무도 그 대열에 한몫하고 있다. 

임블리는 시즌별 적절한 제품 큐레이션 및 사전 기획, 제작을 통해 타사 대비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고객이 진심으로 원하는 제품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브랜드를 이끄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임지현 상무 뿐만 아니라 전 직원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의 소리를 듣고 제품 기획에 반영하기에 그만큼 고객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지난 해 12월 단 하루 동안만 진행하였던 ‘임블리 감사제’ 이벤트에서 (주문 건수 기준)115억 역대급 매출을 세운 바 있는 임블리는 ‘여성의류 쇼핑 검색어 1위’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임블리는 국내 1개의 플래그십 스토어와 17개의 백화점 매장, 8개의 면세점 및 전국 올리브영 매장에 입점하였으며 매 오픈 때마다 고객들이 오픈 전부터 길게 줄을 서는가 하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여 업계 관계자들도 이례적인 사례라는 반응을 보이고있다. 

블리블리는 지난 해 여러가지 수식어로 브랜드가 바쁜 한 해를 보냈다. 온라인 면세점 유통 3사(롯데, 신라, 신세계) 베스트 스킨케어 1위’, ‘SNS 대란템’, ‘12초 완판템’ 등 뿐만 아니라 제품별로 고객들이 지어주는 애칭, 자발적인 댓글 2만5천개 돌파까지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2018년 11월 28일 성황리에 종료한 올리브영 브랜드 행사 ‘VELY DAY’는 고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전월 동기간 대비 행사기간 830%의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 

부건에프엔씨㈜ 박준성 대표는 “우리 기업은 19년에도 고객을 위한 고객 중심적 마케팅과 그동안 타 기업에서는 사례가 없던 다양한 컨텐츠를 만들어내고 더 많은 시도를 통해 우리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각 브랜드 별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확립 할 것이며, 침체되어 있는 글로벌 속 K-패션&뷰티 시장에서 또 하나의 신화를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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