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피코스메틱 권오섭 회장, 고려대학교 명예이학박사 학위 받아
엘앤피코스메틱 권오섭 회장, 고려대학교 명예이학박사 학위 받아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19.02.0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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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을 보유한 엘앤피코스메틱 권오섭 회장이 지난 29일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삼성관에서 명예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 지질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한 권오섭 회장은 지난 2011년부터 고려대학교에 장학금, 연구 기자재 확충기금, 지구환경관 건축기금 등 약 153억 원을 기부해 왔으며 5년 연속 수출의 탑 수상, 일자리창출지원 유공 분야 산업포장 수상 등 모교 및 우리나라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명예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권오섭 회장은 지난 2016년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동공간 건립을 위해 120억 원의 기부금을 쾌척했다. 해당 기부금은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의 고려대 ‘메디힐 지구환경관’ 건립에 사용될 예정으로 지난해 1월 건물 착공식을 가졌다. 또 2018년 9월에는 학내 체육환경 개선과 체육활동 강화를 위한 체육발전기금 10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한편 엘앤피코스메틱은 지난 2009년 창립 이후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로 성장해왔다. 2018년까지의 마스크팩 누적판매량이 14억 장을 돌파하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에 5년 연속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뤄냈으며 매출 상승과 더불어 이에 걸맞은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며 2016 일자리창출지원 유공 분야 산업포장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권오섭 회장은 기업의 사회공헌이 곧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일이라는 신념으로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일에도 힘쓰고 있다.
학위 수여식에서 권오섭 회장은 “기업인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소임을 다하며 우수한 후배들을 위해 미력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 더욱 책임감을 갖고 우리나라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인재 양성, 산학 협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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