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도쿄·테크, 2년간 30% 이상 성장
코스메도쿄·테크, 2년간 30% 이상 성장
  • 김상은 기자
  • 승인 2019.02.0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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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개국 780여개사 참가…일본 제약사 글로벌 OEM 도전 주목

일본 화장품의 최신 트렌드를 전망할 수 있는 코스메도쿄·테크가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리드 익시비션스 재팬 주최로 일본 마쿠하리맷세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36개국 780여개사 참가하고, 한국기업도 70여개사 이상이 참가하는 등 매년 30%대의 성장을 기록하며, 글로벌 행사로 발돋음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일본 뿐 아니라 한국, 미국, 유럽 등의 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소개했고 2만5천여명의 참관객이 이번 박람회를 둘러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박람회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은 일본 제약사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는 것. 중국 등 해외 관광객의 증가와 그들 국가에서의 OEM 생산 요청이 늘어남에 따라 화장품회사가 아닌 제약사들이 글로벌 OEM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포문을 열었다는 평가다.
또한 세계적인 트렌드인 천연화장품은 물론 바이오를 활용한 화장품의 소개가 두드러졌으며, 일본 기업이 그동안 추구했던 개성적인 제품보다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보편적인 디자인과 패키지를 채택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개척에 대한 강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던 박람회였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국내 기업은 코이코가 마련한 국가관에 GS Chem, 바이진 등이 참여한 것을 비롯해 70여개사가 참여해 일본 시장 진출을 꾀하는 한편 각국의 바이어를 공략하며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폴란드 △독일 △프랑스 △러시아 △태국 △대만 △이탈리아 △중국 △캐나다 △북아메리카 △인도 등도  국가관을 조성해 바이어와 참관객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했다.
전시회 기간중에는 △Private Label Cosmetics Development Presentation △Exhibitors’ Product/Technology Presentation △Innovative Cosmetics Ingredients Presentation △ Cosmetics Containers/Package Presentation △Exhibitors’ Presentation:Key to Success in your Cosmetics Promotion 세미나를 비롯해 Cosme Tech Academic Forum 등 150여 건의 크고 작은 세미나가 전시회장 곳곳에서 마련해 바이어와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기술과 정보, 업계 동향도 소개했다. 
한편 코스메도쿄는 올해 7회째로 2012년 시작한 이래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다. 올해도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 향수를 비롯해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천연ㆍ유기농 관련 기업들이 상당수 증가했다. 일본 화장품 제조 시장을 지원해온 코스메테크는 올해 9회째로 일본을 비롯한 한국ㆍ중국ㆍ베트남ㆍ대만ㆍ태국ㆍ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시장에서 그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관련 기업의 참가 확대가 이뤄졌다. 해외 OEMㆍODM 기업뿐만 아니라 원료, 용기, 부자재 관련 기업들이 참가해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차별화된 기술과 제품들을 선보였다. 
또한 2020년부터는 하반기에 코스메오사카와 오사카테크도 함께 열릴 예정이어서 일본 박람회의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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