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토리, 신규 브랜드 ‘메종 드 모모’ 론칭
코스토리, 신규 브랜드 ‘메종 드 모모’ 론칭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19.01.2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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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시장 접근 방식 주목

글로벌 뷰티 브랜드 그룹 코스토리(대표 김한균)의 첫 사내 벤처 메종 드 모모(대표 강하영)’28일 론칭했다. 코스토리는 아빠가 만든 화장품이라는 콘셉트의 스킨케어 브랜드 파파레서피, 색조 브랜드 잉가’, 피토케미컬 스킨케어 브랜드 무스투스’, 바른 먹거리 브랜드 비읍’, 남성 화장품 브랜드 젠틀프로젝트등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보본, 롤로하우, 클랜디 등 JV를 통해 무서운 속도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메종 드 모모는 집을 뜻하는 불어 메종(maison)과 복숭아를 뜻하는 일어 모모(もも)의 합성어로, 일본 특유의 사랑스러운 디자인과 프랑스의 향 정통성을 담은 프래그런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이다. 작년, 코스토리에서 상위 마케팅 전략을 전담하고 있는 강하영 이사를 필두로 ‘PINK PLEASURE!’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기반 작업에 착수, 올해 론칭과 동시에 섬유 향수 3종을 선보였다.

론칭 제품인 메종 드 모모 패브릭 스프레이1976년 프랑스 sicalav 와 합작으로 설립된 국내 최초의 조향 회사 한불화농이 개발에 참여하였으며, 쥬이시한 복숭아 향의 오 드 모모’, 사랑스러운 꽃 향의 하루 하루’, 포근한 비누 향의 르 사봉세 가지 향으로 라인업 됐다. 90%의 탈취율, 99.9% 항균율의 높은 기능성은 물론, 고급스러운 향기 라인업과 감각적인 패키지로 이미 협찬 단계에서 인플루언서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메종 드 모모 강하영 대표는, “국내 향 시장은 현재 25천억 원 규모로 매년 10%에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며 비대해지고 있다. 코스토리 내 다양한 브랜드를 총괄하면서, 향기 브랜드가 비어있는 것이 늘 고민이었고, 더 이상 시장이 포화되기 전에 론칭해야겠다고 결심했다. 메종드모모의 타겟으로 잡은 밀레니얼 세대, 세계 인구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이 세대는 스마트한 소비, 그리고 트렌디한 소비에 민감하다. 가장 트렌디한 브랜드를 만들면, 무조건 성공할 것이라는 자신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코스토리 김한균 대표는 이번 브랜드 런칭은 특히 의미가 크다. 코스토리 내부 임직원 개인의 비전과 꿈을 믿고 지지해주는 첫 사내 벤처이기 때문이다.” 라고 말하며, “코스토리는 앞으로도 비전 있는 개인에게 지속적으로 이러한 기회를 제시하며, 새로운 뷰티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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