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플러스, 한 단계 진화한 봉인라벨 자동부착기 개발
필플러스, 한 단계 진화한 봉인라벨 자동부착기 개발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19.01.02 13: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허청 실용신안등록 우수한 성능 입증

상품에 표정을 입히는 플랫폼 필플러스는 지난 8, 보다 실용적인 방식의 봉인라벨 자동부착기를 개발, 출시하여 특허청에 실용신안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봉인스티커의 사용빈도가 높은 화장품 제조사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봉인라벨부착기란 상품에 봉인라벨을 자동으로 부착해주는 라벨부착기이다.

기존의 봉인라벨 부착기는 승강 동작에 있어서 진공 흡입 등 스태핑 방식으로 흡착 시킨 후, 제품의 해당부분에 부착하는 구조라서, 매우 복잡하고 느리며, 가격도 고가인데다, 부피가 커서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반해, 필플러스의 봉인라벨 자동부착기는 분리부와 부착부의 구조를 단순하게 개선하여, 생산속도와 정확도를 향상시키며 그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다.

라벨부착기를 연구 개발한 최종필 대표이사는 기존의 봉인라벨 부착기는, 라벨 부착한 이형지를 연속적으로 안내하는 안내부재와 라벨을 승강 동작 및 진공 흡입 등의 스탬핑 방식으로 흡착 시킨 후, 제품의 해당 부분에 부착되도록 하는 구조로 그 구성이 매우 복잡해서 제조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문제점이 있었으나, 필플러스의 봉인 라벨부착기는 라벨 분리부와 라벨부착부의 구조를 단순하게 개선하여, 제조비용을 절감하고, 라벨 부착시간을 감소시켜준다.”고 설명했다. 이에 작업량의 증가와 인건비의 상승으로 고민하는 제조사들에게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출시 1년도 안되어 국내 유수 화장품 제조사들의 대량주문과 해외에서도 문의와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필플러스는 기존의 라벨부착기에서 성능을 강화시키기 위해 일본 Oriental Stepping Motor를 적용하여, 정밀 분할과 High Torqeu 구현과, 독일 SICJ사의 고응답 속도 감지센서를 적용하여, 부착 정밀도 향상, 투명라벨의 경우, 라벨후지에 Black Mark를 하지 않아도 되는 초음파 라벨감지 센서를 적용하여 향후 더 좋은 품질의 라벨부착기를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필플러스는 FA사업부의 라벨부착기 시스템 이외에도 라벨사업부, 바코드시스템, 잉크젯마킹솔루션, 레이저마킹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있다.

한편 1999년 설립된 필플러스는 고려은단, 한국화장품, 삼성전기, lg가전 등 약 500여개의 고객사에 자체 개발한 라벨부착기 등 자동화 설비와 바코드프린터 시스템 및 마킹솔루션, 관련한 라벨스티커 등을 공급하고 있으며, 고객사의 시간을 절약하는 연구 개발을 위해 FA연구소를 설치 운영하여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