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네일미용학회 제 15회 동계학술대회 성료
한국네일미용학회 제 15회 동계학술대회 성료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18.12.1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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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회장에 건국대학교 정연자 교수 선임

한국네일미용학회가 12월 15일 건국대학교 상허연구관에서 제 15회 동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활발한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최은미 회장은 "학회가 회원들의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참여로 양적 발전을 거듭하며 괄목할 성장을 이루었습니다."라며 "학회는 네일미용의 학문적, 기술적, 우월성을 추구하고, 명실공히 역동적으로 발전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며, 특히 학술대회에 발표되는 논문들의 양적, 질적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킴으로서 우수 학술지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 입니다."라고 말했다.

한국네일미용사회 차정귀 회장은 축사를 통해 "네일미용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튼튼한 기초 학문의 발전 위에 기술과 네일리스트의 발전이 함께해야 합니다"라며 "우리나라 네일산업이 빠르게 발전할 수 있던 것은 학문과 기술, 네일미용인의 융합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네일산업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네일과 관련된 학술과 학문적 연구에 더욱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호서대학교 조성연 교수가 "IBR의 이해" 키노트 강의를 진행했다.

조성연 교수는 "IBR의 기본원칙은 연구대상자 등의 충분한 안전 고려, 위험 최소화와 취약한 환경에 있는 개인이나 집단의 특별한 보호를 기본  원칙으로 한다“라며 ”연구논문을 시작하기 전에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 1조부터 19조까지 반듯이 숙지하고 논문 작성이 들어가야 IBR 심의에서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학술대회에서는 △레이스 소재를 이용한 웨딩 네일 디자인 개발(남세미•최은미 광주여자대학교) △‘워라벨’에 의한 니트 디자인의 활용성에 관한 분석(한순영 예원예술대학교) △두피모발관리 인식과 계획행동에 따른 헤드스파테라피 실천행동 연구(박윤영•정연자 건국대학교) 등의 구두 논문발표와 5편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건국대학교 정연자 교수를 신임 회장으로 선임하고 2년 동안 한국네일학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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