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新트렌드에 따른 협업 등 전략 필요
중국 新트렌드에 따른 협업 등 전략 필요
  • 최영하
  • 승인 2018.12.0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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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경쟁자이면서도 기회의 나라”

한국무역협회와 중국경제망은 제55회 무역의 날을 맞아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서울세미나’를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지난달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의 성과 및 중국 내수시장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한중 기업간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무역협회 한진현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중국은 우리와 이웃한 경쟁자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새로운 큰 소비시장을 제공하는 기회의 나라”며 “협회는 우리 제품이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중국 정부와 중국경제망 등 여러 기관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기조연설에서 중국국제무역촉진회연구원 국제무역연구부 자오핑 주임은 “중국은 현재 불확실성이 낮아지고, 소비재 시장이 회복세를 타면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질적 성장과 함께 나타나는 구조적 문제도 개혁 중”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새로운 소비트렌드 분석을 통해 시장공략을 위한 지표로 삼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고퀄리티 제품이 현 시장의 트렌드인 만큼 대표적인 대(對)중 수출 품목인 K-뷰티, 전자제품 등의 고퀄리티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국화공정보센터자문회사 황인궈 대표는 “중국의 화장품 OEM회사들이 그들의 높은 기술력을 이룩해 해외 글로벌 top 브랜드들과 거래하고 있다”며 한국은 이런 중국 OEM 회사들과 협업할 경우 틈새시장 공략에 유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K-뷰티에 따른 인기있는 한국 기업들이 중국 OEM회사들과 협업한다면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것.

중국중앙방송국 브랜드 리광더우 고문은 중국은 현재 세대 간 소비 습관 및 소비 구조가 매우 달라졌고, 그 중 주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의 5억4,900만 명에 달하는 밀레니얼 세대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전과는 달리 선진적이고, 유니크한 브랜드를 선호하면서, 특히나 한국 문화부문에서 한국 브랜드를 사랑한다는 게 리광더우 고문의 설명이다.

따라서 리광더우 고문은 “한국의 가요 드라마 등 영상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한국산 화장품, 미용 성형 등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이들의 소비트렌드 분석을 통해 스토리있는 마케팅으로 공략한다면 중국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미나에 앞서 한중 기업들의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한국무역협회와 중국 중국경제망과의 MOU가 체결됐다.

중국경제망 왕쉬둥 총재는 “수입박람회는 중국 정부가 개혁 개방을 촉진하기 위해 수입을 테마로 한 최초의 박람회”라며 “이를 통해 발전하는 계기가 되고 싶고, 수입박람회를 통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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