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시내면세점, 외국인 관광객 방문 多
명동·시내면세점, 외국인 관광객 방문 多
  • 최영하
  • 승인 2018.12.0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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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쇼핑 여전히 인기…한류스타 관련 상품구매 비중도 증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여전히 K-뷰티에 관심이 크며, K-POP 스타의 영향으로 한류스타 관련 상품의 구매 비중도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상반기에 이어, ‘2018 서울시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3분기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들의 주요 방문지는 명동(88.0%), 롯데백화점(56.1%), 롯데면제점(56.1%) 순으로 나타났으며, 주로 쇼핑을 즐겼다. 

주요 쇼핑장소는 시내면세점이 65.1%로 가장 선호됐고, 편의점이 52.9%, 백화점 49.1%, 전통시장 44.0%, 대형 할인매장 38.7%, 공항 면세점 35.8% 복합 문화공간 26.6%로 뒤를 이었다. 

또한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한 수치이나 여전히 화장품의 구매 비중이 73.4%로 가장 높았다. 중국인 단체 관광객 감소와 온라인 쇼핑으로 인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패션상품인 의류와 신발류의 구입은 증가했으며 K-POP 스타의 영향으로 한류스타 관련 상품의 구매 비중도 증가했다. 

10월 한 달간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31.1% 증가한 120만 명으로 조사됐으며, 주요 국가별로는 중국 37만 명, 동남아 33만 명, 일본 23만 명 순으로 방문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서울을 방문한 누적 외국인 관광객 수는 총 999만 명에 이르며, 관광객 증가추이로 미루어 볼 때 2018년 한 해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2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한류의 영향으로 일본 관광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가장 높은 61.7% 증가율을 보였다. 중국의 경우, 금한령의 영향이 있었던 지난해에 비해 관광객 수가 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했다. 

김태명 서울특별시 관광정책과장은 “재방문 개별여행객(FIT)의 증가로 서울에서만 할 수 있는 한류스타와 연관된 체험이나 패션상품 구입 등 특색 있는 체험을 제공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서울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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