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장 진출 노리는 프랑스 화장품
한국 시장 진출 노리는 프랑스 화장품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18.11.21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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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화장품브랜드 전시상담회 개최
French Cosmetics Fair 2018

프랑스 화장품의 독창적인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주한 프랑스대사관 주최 ‘2018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 전시 상담회(French Cosmetics Fair 2018)’가 지난 1120일부터 양일간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10층에서 개최되었다. 이에 유기농 스킨케어, 더모코스메틱, 자연주의 화장품 등 8개 프랑스 기업이 참가해 한국시장진출 타진을 위해 국내 60여개 업체 150건의 상담을 진행하였다.

주한 프랑스대사관 경제상무관실 관계자는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경쟁력이 뛰어난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를 선별하여 전시 상담회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벨뷜(BELLES BULLES)은 비누제조 장인기업으로 유기농 및 천연 비누와 헤어&바디제품, 쉐이빙솝, 식물성 오일 등을 선보였다. 벨뷜은 엄선된 고품질 원료를 사용, 공정의 대부분을 장인의 수작업으로 생산하고 있다. 유젠(HUYGENS)고객 맞춤형(Customizable) 자연주의 화장품이라는 독창적인 콘셉트로 파리(마레)와 도쿄(오모테산도), 2곳의 오프라인 매장과 자체 온라인숍을 통한 판매만으로도 2012년 설립 이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브랜드로 올해 말 대만 매장과, 내년 말레이시아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다. 특히 페이셜, 바디, 헤어제품과 향수, 향초, 디퓨저, 에센셜 오일 등 60여 개의 완제품이 있으며, 15가지 에센셜 오일과 15가지로 세분화 한 formula들을 조합하면 225개의 맞춤 제조가 가능해진다.

유기농 안티에이징 브랜드 이루와지(Iroisie)는 유네스코 지정 청정해양보호구역에서 채취한 희귀 해초성분과, 유기농으로 재배된 식물 성분만을 사용하여 Ecocert 인증을 획득했으며 주요제품은 아이크림, 세럼, 비비크림 등이다. 망사르(Mansard)는 식물요법과 바이오전자공학을 접목하여 ‘Phyto Bio Electronics’에 기반한 뷰티 노하우를,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오자리스(Ozalys)는 현재 항암치료 중이거나 치료를 마친 환자들을 위한 화장품을 각각 선보였다. 로와이에(Royer)는 직접 양식한 달팽이 점액을 주성분으로 하는 100%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로 주요제품은 페이셜/바디케어, 샴푸, 스크럽 등 12개 제품이다.

생비오님(Synbionyme)은 피부 미생물에 대한 가장 최근의 발견들과 수 년간의 연구 끝에 염증을 진정시키고 피부 균형을 회복시킬 수 있는 Pre and Probiotic 기반 복합체(Pro-B3)를 개발했다. 프랑스 약사이자 피부 생물 전문가인 Michel BOHBOT 대표가 설립한 Synbionyme 연구소는 건강하고 지속되는 젊음을 보장하는 피부의 자기 방어능력을 복원 및 강화하는 혁신적인 접근법을 제안했다.

자오 메이크업(Zao)Ecocert 인증을 받은 100% 천연 및 유기농 메이크업 브랜드로, 비건(Vegan)과 크루얼티 프리(Cruelty free)의 엄격한 인증도 획득, 사람과 자연을 존중하는 가능한 많은 제품들을 제공하고자 노력하며, 제품들은 업계 최초로 리필이 가능하다. 엄선된 포뮬러는 강한 활성성분을 지닌 천연 원료, 대나무 추출물, 풍부한 천연 유기농 실리카, 방부제 및 살균제로 사용되는 은을 함유하며, 환경과 지속가능 개발의 원칙을 지키고 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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