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 일본 현지서 화학물질 규제대응 설명회 개최
KTR, 일본 현지서 화학물질 규제대응 설명회 개최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18.11.0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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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서 한국 인증 및 규제대응 설명회 … 1:1 시험인증 상담도 진행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변종립)이 일본 현지 기업들을 대상으로 화평법(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 화학물질과 이를 함유한 제품을 관리하기 위한 법률) 등 한국의 화학물질 관련 규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KTR은 11월 1일 일본 도쿄 심바시 러닝스퀘어에서 일본 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화학물질․화장품․의료기기 등의 규제대응을 위한 ‘한국 인증 및 규제대응 설명회’를 개최했다.

KOTRA, TUV 라인란드 재팬과 공동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최근 강화된 한국 화평법 및 살생물제법 등 화학물질 규제동향을 비롯해 의료기기 KGMP 인증과 화장품 등 KC 인증 관련 정보공유를 위해 마련됐으며, 250여명의 관련 일본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는 ▲한국 화평법 및 살생물제법 ▲의료기기 KGMP ▲한국 화장품 및 KC인증 제도 등 총 3개 세션으로 나눠 발표가 진행됐으며 KOTRA의 한국 투자유치 환경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화평법 및 살생물제법 세션에서는 한국 화평법 및 살생물제법 제개정 동향, 화학물질 등록 방법 설명 및 1:1 맞춤형 상담이 진행됐다. 의료기기 세션에서는 KGMP(한국우수의약품제조기준)를 비롯해 전기 의료기기 시험기준 등에 대한 발표 및 상담이 이뤄졌다.

KC인증 및 화장품 분야에서는 특히 KTR의 화장품 동물 대체시험 업무가 소개됐다. KTR은 세계적인 화장품 동물시험 금지 추세에 맞춰 한국 시험인증기관 최초로 동물대체시험소를 구축, 운영 중이다.

한편, KOTRA는 김앤장, PwC 등과 함께 한국투자를 희망하는 일본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법률, 회계·세무 분야 상담을 진행했다.

 KTR은 국내 대표적인 국제공인시험기관 및 국가공인검사기관으로 화학․환경을 비롯한 의료기기․헬스케어, 화장품, 소재․부품은 물론 전기․전자 등 대부분 산업분야에서 연간 2만 8천개 기업을 대상으로 30만 건의 시험성적서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화평법은 물론, EU REACH(신화학물질관리제도) 및 중국, 일본, 대만, 터키 등 주요국 화학물질 규제에 맞춰 국내외 기업들의 해당국 물질 등록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시험인증기관이다.

KTR은 또, 국내 화장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화장품 효능평가, 안전성, 임상시험 인프라를 구축하고 개발에서 생산, 해외인증, 통관까지 전주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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