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받은 세이프캡 안전성 및 사용성 높여
필코메이드(대표 정훈철)가 간편하고 안전하게 유리 앰플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앰플오프너(Ampoule Cutter Opener)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보통 앰플을 개봉할 때 앰플 병에서 떨어지는 미세 유리가루가 손에 상처를 입히거나 내용물이 담긴 병 안으로 들어가 제품 사용시 피부에 손상을 입히는 경우가 있어 사용시 불편했던 것이 현실이다.
필코메이드는 앰플오프너를 사용해 유리 앰플 뚜껑을 간편하고 안전하게 절단, 세이프캡을 끼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앰플 절단시 유리가루가 앰플 병 안으로 침투했어도 세이프캡에 적용된 필터가 앰플 안으로 들어간 유리가루를 걸러내 안전하게 내용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제작했다.
앰플오프너의 사용법은 오프너를 열고 앰플 절단부에 앰플을 맞춰 위치시킨 후 오프너를 닫은 후 세로로 세워 힘을 가해 앰플을 개봉한 후 오프너를 들어올리면 된다. 내용물이 들어 있는 하단부에 세이프캡을 끼워 용기를 거꾸로 한 뒤 세이프캡의 유리가루 필터를 통과한 내용물을 사용하면 된다.
정훈철 대표는 “앰플은 내용물의 물리적‧화학적 변질 없이 가장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용기지만 앰플 용기 안으로 유리가루의 혼입이 늘어나면서 사용이 줄어들기 시작했다”며 “필코메이드가 개발해 특허받은 세이프캡의 안전성을 인증 받아 클랍 등 메이저 업체에서 사용하면서 보급이 확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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