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화장품인증’, 가치 제고 통해 글로벌화 앞장
‘제주화장품인증’, 가치 제고 통해 글로벌화 앞장
  • 김상은 기자
  • 승인 2018.09.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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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 역량 강화 노력 통해 협회 성장도 도모
이지원 제주화장품인증기업협회장

“제주화장품인증제는 제주도지사가 증명하는 지자체 최초의 지역 화장품 품질 인증 제도로 지난 2016년 5월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지명 가운데 서울 다음의 인지도와 파워를 보유한 곳이 바로 ‘제주’입니다. 그만큼 제주화장품은 K-코스메틱·뷰티와 함께 또 하나의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로 성장,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합니다. 천연·유기농 화장품의 인기와 더불어 ‘청정 지역 제주’ 콘셉트를 활용한 마케팅을 펼침으로써 잠재력을 현실화하는 방안 모색에 노력을 다해 볼 생각입니다.”
사단법인 제주화장품인증기업협회의 초대 회장을 맡게 된 이지원 유씨엘 대표는 제주라는 브랜드를 통해 제주 인증 화장품의 저력을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라고 밝힌다. 지난해 5월 제주화장품인증기업협회의 창립을 주도하고, 사단법인까지 이끌어낸 열정을 그대로 유지하며 협회의 발전과 회원사의 역량도 높이겠다는 강력한 의지다.
이 회장은 협회의 발전이 곧 제주 인증 화장품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힌다. 제주화장품이라는 용어 자체가 브랜드이며, 이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춘 만큼
제주화장품인증제(Jeju Cosmetic Cert·JCC)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 마케팅에 집중하겠다는 것.
“현재까지 제주화장품인증을 받은 품목은 170종에 이르고 기업은 모두 36곳에 이릅니다. 하지만 22곳만이 회원사로 가입돼 있어, 개인적으로는 인증제품을 보유한 모든 기업들을 회원으로 가입시키고 싶은 것이 바램입니다. 특히 제주화장품인증을 받은 품목이 하나라도 있으면 회원 자격이 있습니다. 회원사들의 이익과 비즈니스에 도움을 주고 대표단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때 이 같은 소망도 자연스럽게 결실을 맺을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이 회장은 이번 사단법인 인가를 계기로 협회의 대외공신력은 한층 더 공고해졌다고 판단한다. 이를 디딤돌로 지금까지 견지해 온 소비자 신뢰확보와 기업의 성장,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등의 미션 수행도 강화할 계획이다.  
창립한 지 겨우 일 년을 넘긴 시점에서 사단법인 인가까지 이끌어 낸 이 회장이지만 아직 넘어야 할 산은 산재해 있다. 이 회장 역시 이 부분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오히려 협회가 가야 할 방향은 명확하고 그 방법 또한 명확히 인식중이다. 
“협회의 사업전개를 위해서는 당연히 재원확보가 관건이며 조직의 정비, 확대도 뒤따라야 합니다. 제주도는 화장품 산업에 대한 관심도 많고 제주테크노파크 역시 협회의 성장을 위해 이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협회가 중소기업들의 모임이기도 하고 개별적 마케팅을 펼치기 힘들다는 현실적 한계를 제주도, 제주테크노파크와의 협력 강화, 지원책 도출 등을 통해 일정 부분 돌파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협회 스스로의 자생력을 키우는 것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입니다.”
이 회장은 사단법인 전환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보유하고 있는 ‘제주화장품인증’이라는 자산을 강화하고 이를 회원사들의 성장과 맞물릴수 있도록 하는 것이 협회의 역할이자 소명이라고 강조한다.
ODM·OEM 전문기업 (주)유씨엘의 대표로서도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 회장과 사단법인이라는 공신력을 얻으며 첫발을 내디딘 협회의 향후 행보를 지켜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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