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가을 피부를 위한 스킨케어
우리 아이 가을 피부를 위한 스킨케어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18.08.31 09: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큰 일교차에 아이 피부 지켜줄 수분공급 아이템
고보습 크림부터 국소 부위에 사용 가능한 오일까지

가을, 우리 아이들 피부에 비상이 걸렸다. 큰 일교차에 낮아진 기온과 건조한 공기는 아이들의 피부에 자극이 된다. 성인에 비해 신체 발달과 면역력이 미성숙한 아이들은 피부가 여려 외부 자극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이럴 땐 피부 장벽을 강화하기 위한 보습 관리가 중요하다.

■ 저자극 고보습 로션과 크림으로 기본 관리

피지 분비가 적은 아이 피부는 진정보습 케어를 필요로 한다. 세타필 '모이스춰라이징 로션’은 무향의 자극 없는 전신 보습제로 피부 본연의 부드러움과 유연함으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 피부 수분 함유량을 높여주고 경피 수분 손실을 감소시켜 정상적인 피부보호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얼굴과 몸 등 넓은 부위에 사용하기 좋다.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 집중 크림’은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에 보습•진정 효과를 주는 고보습 크림이다. 발효콩 추출물과 가려움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소자추출물 등 천연 유래 성분이 함유돼 피부 스스로 수분을 채우는 ‘자습’(自濕)의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 오일로 건조함이 심한 국소 부위 관리

건조한 날씨와 찬 바람에 피부가 거칠어지고 있다면 가장 큰 보습효과를 볼 수 있는 아이템이 바로 오일이다. 특히 팔꿈치나 건조한 피부의 국소 부위에 소량씩 발라줘도 아기 피부 건조에 많은 도움이 된다.

오일의 흘러내리는 제형이 싫다면 밤 제형을 선택하자. 라이크아임파이브 ‘힐링 오일밤'은 고농축 오일 밤으로 건조한 부위에 넓게 펴 바르거나 팔꿈치, 발꿈치 등 각질이 생기기 쉬운 부위에 국소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영양이 풍부한 아보카도, 올리브, 포도씨오일과 시어버터를 함유하고 있어 건조한 피부를 끈적임 없이 촉촉하고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특히 짤 때는 밤 타입이었다가 펴 바르는 순간 오일로 변신하는 독특한 제형이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영양 흡수를 도와준다.

무스텔라 ‘베이비 오일’은 자연유래 성분이 99% 함유된 민감하고 연약한 피부를 위한 보습용 오일이다. 가벼운 텍스처와 빠른 흡수감의 스프레이 타입 드라이 오일로 로션과 함께 사용하거나 마사지 할 때 사용해도 좋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