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마인즈, ‘쉬코노미’ 겨냥한 ‘하이브리드’ 매장
텐마인즈, ‘쉬코노미’ 겨냥한 ‘하이브리드’ 매장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18.07.1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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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여성패션층에 브레오존 선보여

최근 소비 시장에는 그녀(She)’이코노미(Economy)’의 합성어로 만들어진 쉬코노미가 뜨고 있다. 여성의 소비 결정권이 증가하면서 여성을 중심으로 한 여성 경제가 형성되자 여성 소비자들을 잡기 위한 브랜드들의 활동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헬스&뷰티 전문 기업 텐마인즈(대표 장승웅)’는 쉬코노미 트렌드에 맞춰 여성 소비자들을 잡기 위해 휴대용 마사지기 브랜드 브레오(Breo)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5층에 위치한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뷰티인보우(Beauty in Bow)’에 샵인샵 개념으로 입점시켰다. 해당 층은 여성패션란제리브랜드가 들어선 층으로, 여성 고객이 주로 이용한다. 브레오존에서는 눈과 목어깨, , , 무릎, 두피 등 부위별로 마사지가 가능한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어, 쇼핑 중 피로감을 느끼는 여성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붙잡고 있다.

소비자가 원하면 뷰티인보우 한켠에 위치한 쇼파에서 브레오 마사지기를 활용해 휴식시간도 즐길 수 있다. 짐을 들고 오랜 시간 걸어 다니며 피로해졌던 여성 고객들은 손과 발 등의 마사지를 주로 선호하며, 5분 정도의 짧은 시간으로도 힐링감을 얻을 수 있다. 이에 텐마인즈는 오는 8월 현대백화점 천호점 여성패션 층에도 브레오존을 입점시킬 예정이며, 향후 체험과 원스톱 쇼핑이 더해진 하이브리드 매장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텐마인즈 마케팅팀 관계자는 소비 주체가 된 여성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휴식감과 힐링감을 얻고 싶어 하는 순간에 집중했다간단한 사용법과 짧은 사용으로도 피로를 풀 수 있는 브레오의 장점이 쇼핑에 지친 여성 고객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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