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과 동행한 신생 ‘허니마스크’ 인기
올리브영과 동행한 신생 ‘허니마스크’ 인기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18.07.1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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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화장품 브랜드 ‘아임프롬’ 열흘 새 매출 4배 ‘↑’

올리브영은 온라인몰에서 중소 화장품 브랜드 ‘아임프롬’ 상품 4종이 잇따라 품절되며 열흘 새 매출이 네 배나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품절된 4종은 대표 상품인 ‘허니마스크’를 비롯해 ‘머그워트 에센스’, ‘머그워트 마스크’, ‘볼케이닉 마스크’다. 이는 올리브영이 지난 달 27일부터 ‘즐거운 동행 상품전’을 진행하면서 나온 성과다.

특히 아임프롬은 지난 해 6월, 올리브영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즐거운 동행’ 품평회를 통해 입점해 명실상부 ‘스타브랜드’로 거듭난 대표적인 사례로, 올리브영 관계자는 “아임프롬과 같은 중소브랜드의 약진은 주요 대기업 화장품 중심이던 K뷰티 산업이 점차 자생력을 확보하고 있는 긍정적 신호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러한 성과는 즐거운 동행 상품전 전반에서 두드러지고 있다. 올리브영이 행사 기간 매출을 중간 집계(27일~9일)한 결과, 전주 같은 기간 대비 무려 150%에 달하는 신장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올리브영은 유망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우수한 상품을 발굴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취지로 UN이 정한 중소기업의 날인 지난 달 2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약 3주간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 36곳에서 즐거운 동행 상품전을 펼치고 있다. 이는 아임프롬을 비롯해 ‘셀린저’, ‘아꼬제’ 등 전국 각지의 중소화장품 브랜드 10곳의 114개 상품이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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