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이면 창업 30주년을 맞게 되는 ㈜한국코스모는 올해 수출실적 100만불 달성 위해 지난 4월 중순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18 베트남 화장품 미용박람회’ 에 부스단으로 참가했다.
미개척된 잠재력 있는 동남아 시장으로 평가받는 만큼 베트남 현지 젊은이들의 K-Beauty에 대한 관심은 대단했다.
한국코스모 담당자는 “3일간 100여건 이상의 상담으로 현지인이나 동남아국가 무역상들의 뷰티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었고, 전시 사후관리를 통해 꾸준히 고객문의사항에 응대하고 있으며, 거래계약까지 좋은 성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베트남에 이어 5월초 국내 코엑스에서 개최된 ‘코스모 뷰티 서울 2018’ 박람회에도 부스단으로 참가해 많은 상담과 ODM거래 성과를 이뤄냈다.
이어서 5월하순 개최 예정인 상하이 ‘챠이나 뷰티 엑스포’에도 부스 참가 예정인데, 이번에는 기존 거래처에 바잉미팅을 제안하여 전시회 기간 동안 미팅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특히 중국시장에 적극적 수출 증대 위해 1차 마스크 팩 6종, 미백 에센스 2종 등 8품목을 CFDA 위생 허가 인증 받았고 2차로 주요 제품 10품목을 올해 하반기 추가 인증 앞두고 있어서 많은 기대가 되고 있다.
이후에도 7월 태국 방콕 미용 전시회, 11월 코스모 프로프 홍콩 전시회까지 부스단 참가 신청을 한 상태며 기존 해외 거래처 관리를 위해 현지 바이어 사무실을 방문, 전시부스 초대 후 바잉미팅을 제안할 계획이다.
㈜한국코스모는 이와 같은 해외 전시회를 통해 기업 홍보와 동시에 경쟁력 있는 신제형 14종을 준비하여 ODM 수출 상담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2017년부터 해외사업 활성화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하여 지난 3, 4월에는 러시아 홈쇼핑 업체와 싱가폴 유통업체에도 수출 선적을 하여 성과를 올렸다. 또한 2015년 천안 풍세산업단지에 CGMP, ISO 인증을 갖춘 신 공장을 지어 만 2년 유명 거래선 개척 및 신생 유통사와의 협력 계약으로 OEDM사업이 안정화 단계로 돌아섰다. 그로 인해 28년간 누적된 부실자산 정리와 신규공장 설비투자, 우수한 공장장 외 인력채용 등으로 올해 1분기에는 목표 초과달성 등 순조로운 출발을 함으로써, 2018년 한해는 안정적인 목표달성 및 영업이익 달성의 흑자 영업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