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중국 CFDA 인증 변화 따라잡아야'
무협, '중국 CFDA 인증 변화 따라잡아야'
  • 윤경선
  • 승인 2018.05.0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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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 변화를 재빨리 인지하고 한발 앞서 대응해야

중국 미용·건강산업의 급성장으로 중국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의 인증제도 변경 주기가 갈수록 짧아지고 있어 우리 기업들의 철저한 대응이 요구된다.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 북경지부가 2일 발표한 '중국 CFDA 인증제도 변화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의약품 시장이 급속히 발전하면서 작년부터 올해까지 CFDA 인증제도 개정안이 연이어 발표되고 있다.

특히 과거 허가제이던 것이 점차 등록제로 바뀌면서 등록 기간이 줄어들고 있지만, 제품의 품질 및 배합조건, 포장 등 기준은 더욱 까다로워지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은 중국의 전체 화장품 수입의 26.5%를 차지하면서 프랑스(24.1%)를 제치고 최대 화장품 수입국으로 부상했다.

CFDA 인증은 과거 우리 화장품 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에 가장 큰 걸림돌이었으나, 작년 3월 1일부터 상하이 푸둥 지역에서 비특수용 화장품에 한해 등록제를 시범 실시했고, 올해 들어서는 톈진, 광둥, 충칭, 쓰촨 등 10개 자유무역시험구에 한해 등록제를 지난 3월 12일부터 연말까지 확대 시행하고 있다.

무역협회 베이징 지부 심기원 과장은 "중국 CFDA 인증제도는 관련 산업의 성장과 함께 지속해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글로벌 기업들의 각축장인 중국에서 먼저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제도 변화를 재빨리 인지하고 한발 앞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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