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전문화 현장순례 - 대동간전 피부미용과
교육전문화 현장순례 - 대동간전 피부미용과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7.05.1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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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유일의 남녀공학 미용과

부속병원에 피부관리실 섶리... 교사양성 주력





대동간전은 지난 71년에 개교해 2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간호전문대학으로 피부미용과는 지난96년 개설돼 올해로 2년째를 맞는다. 피부과학, 공중보건학, 해부생리학등 기초과학 수강과 함께 피부관리, 헤어디자인, 메이크업등 세분야로 대별해 이수하며 궁극적으로는 토털 뷰티로 승화시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전문 미용인육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대동간전피부미용과는 부산지역에서는 유일한 남녀공학이며 전체 인원 1백60명중 13명이 남학생으로 전체의 10%내외를 차지하고 있어 피부미용에 성역은 없다는 것을 실제로 보여주고 있으며 수업태도도 좋다는 것이 교사진이 평이다.



피부미용과는 현대화된 스킨케어실과 헤어디자인실, 메이크업실을 갖추고 있으며 피부미용의 과학적인 관리와 헤어, 메이크업의 예술적 감각과 창조적인 능력개발을 위해 최첨단 기자재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있다.



교수진은 외래강사를 포함해 12명이 교편을 잡고 정현숙학과장을 비롯해 권봉숙 교수,김금희 교수가 피부미용 파트를, 한경아 교수가 메이크업을, 조미영 교수가 헤어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다.



피부미용과를 졸업한 후에는 타 대학과 마찬가지로 피부관리사, 헤어디자이너, 메이크업 아티스트, 화장품회사 미용강사, 화장품관련 연구기관의 연구보조원, 미용복지사, 피부위생사 등으로진출할 수 있다. 특히 대동간전 피부미용과는 간호보건전문대학이라는 특성을 살려 대학부속병원인 대동병원과 연계해 병원내 피부관리실 및 헤어디자인실 운영을추진, 계획중에 있어 학생들의 진로선택의 폭을 넓혀 주고 있다. 또 보건직공무원 대비반이나 중등학교 실기교사 자격증취득에도 중점을 둬 공직으로의 진출도 모색할 방침이다.



현재 대동간전 피부미용과 의학과장으로 재직중인 정현숙 교수는 『아직 졸업생이 배출되지 않아 특별한 과 행사는 없었으나 날개짓을 시작하는 학생들에게서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엿보고 있다』고 전제하고 『안정된 취업을 위해 학교와 업체, 병원과의 연계를 모색중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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