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추출물 소재 전문기업 ㈜단정바이오(대표 정의수)가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중국 상하이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8 PCHi(Personal Care and Homecare Ingredients)와 2018 ICI(Indonesia Cosmetic Ingredients)에 참가했다.
단정바이오는 2014년부터 한국의 천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의 전시회에 꾸준히 참여를 하였고 금번 전시회는 예년과 달리 16종의 신제품을 출시함으로서 전 세계 화장품 원료시장으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특히 뜨거운 도시환경에서 생활하는 현대인의 피부에 맞춘 열노화 억제 원료 ‘Soothing Cooler’는 더욱 개선된 제품이 공개됨으로써 중국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이를 통해 30여곳과 기술미팅을 통해 2018년 연간 공급계획을 확정하였으며, 3년간 연구개발한 주름개선과 미백에 효과적인 신규 원료 ‘W2S-100’의 특허 원료와 유산균 발효과정을 통해 얻어진 이퀄 성분(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함유한 ‘D-Phytogen’도 선보였다.
단정바이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해외 시장 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단정바이오 관계자는 “5월부터 중국 바이어 초청 로드쇼 및 미국전시회 영국 제품설명회를 진행하면서 한국의 천연자원과 단정바이오의 우수한 연구성과와 고품질의 원료를 공급함으로서 글로벌 추출전문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단정바이오는 동결건조시스템을 현재의 3배수준으로 증설함으로서 화장품업체의 동결건조사업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현재 연구소를 260평으로 증설하고 연구원도 연내 30명으로 확대하는 비전을 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