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미세먼지가 불러온 신(新) 뷰티 트렌드
최악의 미세먼지가 불러온 신(新) 뷰티 트렌드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18.03.3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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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제거 전쟁, 안티폴루션 케어템 주목

완연한 봄기운도 잠시, 최악의 미세먼지가 계속되고 있다.연일 뿌연 하늘에 포털 실시간검색어에는 ‘미세먼지’, ‘미세먼지 마스크’ 등이 상위에 오르는 등 시민들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유해물질이 섞여있는 공기와 직접적으로 닿게 되는 피부는 여드름, 가려움증 등 각종 트러블이 생길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고농도 미세먼지의 습격에 최근‘안티폴루션(Anti-pollution)’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미세먼지 제거에 효과적인 클렌저 등에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에 맞서기 위한 셀프 홈 케어의니즈가 늘어나면서 얼굴, 두피등 부위 별 피부 관리법에 관심이 쏠리며, 관련 제품까지 더욱 주목을 받고있다.

우리나라는 통상적으로 지름이 10㎛ 이하인 것을 미세먼지,2.5㎛ 이하를초미세먼지로 구분한다. 각종 중금속과 화학물질이 포함된 경우가 많으므로, 외출 후에는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제거 효과가 뛰어난 클렌저를 사용해 피부 안팎을 모두 관리해야 한다.

CSA코스믹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원더바스의‘슈퍼베지톡스 클렌저’는 미세먼지부터 각질, 피지 제거에 피부결 및 톤 관리, 보습 등의 효과를 한 번에 제공해 세안만으로 투명하고 맑은 민낯반질광을 완성하는 6 in 1 클렌저다. 마치녹즙을 연상시키는 진득한 고농축 제형으로 인해 일명 ‘녹즙팩 클렌저’라고 불리며얼굴에 펴 바르자마자 노폐물과 반응, 자연적으로 발생한 미세한 거품이모공 속과 솜털 사이까지 말끔히 클렌징해준다.

요즘처럼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인 날이 계속된다면 매일 하는 클렌징만으로는 모공에 쌓인 초미세먼지까지 완벽히 제거하기 어렵다.

원더바스의‘살롱 드 떼 허니에디션’은 2016년 론칭 이후 현재까지 약 3,7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살롱 드 떼’의 최신 업그레이드 버전이다.일명 ‘내 얼굴의 세신사’로 불리는 이 제품은 관리가 어려운 피부 안팎에 쌓인 노폐물을 자극 없이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페이셜 세신 패드다.

제이준코스메틱의 ‘안티더스트테라피 마스크’는 미세먼지, 황사 등 외부 오염물질로 인해 지친 피부를 깨끗하게 가꾸어주는 3단계 마스크팩이다. 먼저 함께 구성되어 있는 ‘안티더스트프레쉬 폼 클렌저’로 피부 진정 및 외부 유해물질을 꼼꼼하게 클렌징 한 후, 2단계에서 미세먼지 흡착방지 기능의 마스크팩을 피부에 얹어준다. 시트지가 머리카락의 1/100 굵기 가량의 얇은 초극세사로 이루어져 피부 밀착력이 매우 좋은 제품으로, 피부 정화 및 민감한 피부의 진정에 도움이 된다.

외출 시 왁스 등 제품을 모발에 바르는 소비자라면 더욱 꼼꼼한 모발 및 두피 세정이 중요하다. 특히 공기 중의 유해물질이 머리카락이 자라나는 모낭을 막게 될 경우두피 뾰루지, 탈모 등의 주요 원인이 되며, 자연스러운 피지 생성을 방해해 두피 건조로 이어질 수 있다.

엘리샤코이‘모어 프레쉬 샴푸’는 강력한 미세먼지 세정력으로 4중 청결효과를 임상으로 입증 받은 프리미엄 천연유래 샴푸다.

미세먼지가 피부 모공 속에 흡수될 경우 피지선을 자극해 각종 피부질환의 원인이 되므로 외출 후엔매일 깔끔하게 샤워를 해야 한다. 특히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신경 써 비누칠을 해 몸에 묻은 미세먼지 등을 꼼꼼히 씻어내야 한다. 이 때 세정력이 우수한 바디 클렌저 제품을 사용해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키엘 ‘크렘드꼬르스무딩 오일-투-폼 바디 클렌저’는 오일 타입의 제형이 물에 닿으면 가볍고 산뜻한 거품으로 바뀌는 바디 워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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