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경쟁 체제, 승부수 ‘브랜드 확장’
무한경쟁 체제, 승부수 ‘브랜드 확장’
  • 윤경선
  • 승인 2018.03.1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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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돌파구 위한 컨셉 차별화 시도↑

국내 화장품 브랜드들이 올해 더욱 치열해지는 시장 상황 및 급변하는 환경에 대한 대응책으로 브랜드 확장에 나서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다수의 브랜드들이 포화된 시장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자 다양한 시도를 꾀하고 있는 것이다.

LG생활건강은 자연주의와 더마코스메틱 화장품 시장에 이어 발효 화장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프리미엄 발효 화장품 브랜드인 라니힐을 출시했다. ‘라니힐은 한국 장인의 600년 전통 발효성분인 이화곡 효모 추출물과 진귀한 송로버섯에서 분리한 효모 추출물을 담은 화장품이다. 이에 밸런싱 라이프워터풀 라이프두 가지 라인을 선보였다.

애경산업은 2분기에 신규 화장품 브랜드 2개를 론칭한다. 애경산업은 2분기에 친환경 코스메틱 브랜드인 플로우(FFLOW)라는 신규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애경산업이 준비하는 또다른 브랜드인 더마브랜드(가칭)는 더마 성분과 링거 성분을 통한 브라이트닝 효과의 에스테틱 브랜드로 홈쇼핑 채널에 진입한 이후 멀티 채널로 유통 채널을 확대해갈 예정이다.

엘앤피코스메틱은 색조 브랜드 메이크힐을 선보이고 영역을 확대했다. 여성들이 관심있는 시술에서 영감을 받아 화장품에 접목시킨 아이디어로 탄생한 메이크힐은 3월 런칭과 동시에 국내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메이크힐은 기존 메이크업 보다 강력하고 시술처럼 즉각적인 효과를 선사해주는 색조 브랜드라는 컨셉으로 성형외과 전문의와 협업을 통해 1년여간의 준비 과정을 거쳤다. 원피엘 파운데이저와 브이세라 커버스틱, 에어젯 벨벳 립스틱 등 시술용어에서 착안한 제품 네이밍으로 재미를 더했다.

SNP화장품은 더마코스메틱 히든랩(hiddn lab)’을 런칭한데 이어 올해 새롭게 맨즈뷰티 시장에도 진출했다. 이에 바버샵에서 영감을 받아 남성들을 위한 프로페셔널 그루밍 브랜드 엠솔릭(M’SOLIC)’을 선보였다. 대표 제품은 드라잉 디펜더올인원 그루밍세트드라잉 디펜더 올인원선 비비 스틱’, 그루밍 키트로 구성됐다.

클리오는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더마토리를 지난해 론칭, 진정회복 라인인 아줄렌 라인’, 보습장벽 라인인 알란토인 라인등을 출시했다. 카모마일을 사용한 아줄렌 라인은 손상된 피부 회복과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 케어 해주는 라인이며, ‘알란토인 라인은 보습장벽 강화에 탁월한 라인이다.

바닐라코는 브랜드 리뉴얼에 이어 서브 브랜드 비바이바닐라를 론칭했다. ‘비바이바닐라는 개성이 뚜렷하고 새로운 시도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을 공략하기 위해 출시했다. 스킨케어와 색조 메이크업 두 영역 다 취급하던 기존 바닐라코와는 다르게 색조 전문 브랜드로 트렌디한 라이프 메세지를 담았다. 주력 아이템은 립라이크 립슬립으로 립스틱의 발색력과 립글로즈의 촉촉함, 틴트의 지속력을 두루 갖춘 가벼운 밀착력을 가졌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뷰티 시장이 레드 오션인데다 빠르게 변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추다 보니 중견 브랜드들의 신제품 출시 주기가 짧아짐과 동시에 타겟 확장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점점 더 증가함에 따라 올해 여러 브랜드에서 컨셉 차별화는 물론 매력적인 아이디어를 더한 제품 출시와 타겟 확장 등을 통해 새로운 뷰티 트렌드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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