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숍, 오프라인 한계 온라인으로 극복
브랜드숍, 오프라인 한계 온라인으로 극복
  • 장업신문
  • 승인 2018.03.12 0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온라인 전문기업과 협업…유투버, 블로거 적극 활용

 

H&B 숍의 강세로 상대적으로 입지가 위축되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숍이 오프라인에서의 어려움을 온라인에서 극복하려는 움직임이다.

단순한 자체 온라인몰의 강화분 아니라 다양한 소셜 네트워크의 블로거, 유투버 등을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온라인 유통 전문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온, 오프라인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의 경우도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하는 것 보다 다양한 글로벌 온라인 유통을 활용해 수출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니스프리는 지난 1월말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국내 1위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코리아와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이니스프리는 업무제휴를 통해 O2O 통합 마케팅 등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높이고 이베이코리아 배송서비스인 스마일배송을 통한 고객 접점 확대를 비롯해 다양한 O2O 통합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니스프리는 지난해 인기 유튜버 '오드'와 협업 제품 '실크 핏 틴트' 출시하고 '오드 소셜 마켓'을 통해서 제품을 한정판매 한바 있으며'소셜 셀러' 제도를 도입해 인기 뷰티 블로거 및 유튜브를 통해 일부 제품을 단독·한정 판매하는 방식으로 차별화하기도 했다.

네이처컬렉션도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통합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유튜브 등을 통해 활동하는 '뷰티크리이터'를 초대해 온라인 방송을 본격화하고 이른바 '스페셜 네이처컬렉션 토크'를 통해 매장 안에서 뷰티 크리에이터와 고객이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메이크업 노하우, 유행컬러와 제품 등을 온라인을 통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해 온,오프라인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에뛰드하우스도 지난해 말 뷰티 유튜버 '홀리'와 손잡고 '홀리 마켓'을 통해 온라인 전용 상품 '퍼스널 컬러 멀티 팔레트'를 선판매 하는 유투브, 인스타그램 등을 적극 활용한 온라인 강화에 나서고 있다.

토니모리도 지난해 최근 중국의 화장품 전문 유통회사 DMX와 4000억원대 판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내 온오프라인 매장에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 특히 DMX는 온라인 채널 중심으로 토니모리 제품을 선제적으로 유통하고 있다. 또한 유럽시장에서도 ‘부츠’ 오프라인 매장 외에 온라인 매장에도 입점한 상태며 국내시장에서도 홈쇼핑을 포함한 온라인 유통 강화를 통한 안정화에 나서고 있다.

화장품 브랜드숍 관계자는 "최근 화장품 브랜드숍들이 H&B숍의 성장과 함께 입지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오프라인 매장 확대보다는 온라인 강화를 통해 안정화를 꾀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같은 현상은 국내 시장을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동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는 온라인 마케팅이 더 신속하고 광범위한 파급효과가 있으며 오프라인 유통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용적인 측면도 부담이 적다는 점에서 유투버, 블러거, 각종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및 유통 강화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