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업계, 팬톤 올해의 색 선정에 보랏빛 물결
화장품 업계, 팬톤 올해의 색 선정에 보랏빛 물결
  • 윤경선
  • 승인 2018.02.0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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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 성분부터 패키지까지 바이올렛 코스메틱 눈길
 

글로벌 색채 전문기업 팬톤(Pantone)이 2018년의 색으로 ‘울트라 바이올렛(Ultra Violet)’을 선정했다. 이에 컬러 트렌드에 민감한 화장품 업계가 보랏빛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보라색 컬러의 아이 섀도와 립스틱 등의 색조 아이템은 물론, 쟈스민이나 라벤더 꽃 성분이나 보라색 과일 성분을 발효해 넣은 스킨케어, 메이크업 제품을 출시하며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LG생활건강의 색조 전문 브랜드 VDL은 ‘2018 VDL+팬톤 컬렉션’을 출시했다. VDL은 2015년부터 팬톤과 협업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VDL은 울트라 바이올렛을 통해 2018년 트렌드를 선도하는 메이크업 컬러를 제안하고 메이크업 브랜드로서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니스프리는 2018년 새해를 맞아 한란 제품을 담은 ‘한란X스누피 콜라보 럭키박스’를 출시했다. 보랏빛 패키지에 2018년 황금개의 해를 맞아 한란 꽃을 든 귀여운 스누피 캐릭터로 인기를 얻었다. ‘한란 인리치드 크림’은 제주 푸른 콩 유래 히알루론산과 펩타이드 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고 매끄럽게 감싼다. 피부 보호력을 높여주는 오키델릭서 2.0™ 성분이 한층 강화돼 스트레스와 같은 외부 환경 요인으로부터 노화 가속화 현상을 집중 케어한다.

SNP화장품이 선보인 ‘히든랩(hddn=lab)’의 주력 제품인 ‘히든랩 스킨 세이버 컨센트레이트’는 케이스와 제형 색상이 연보라색으로 제작됐다. 특히 제형의 연보라색은 구아이아줄렌에서 추출한 식물 성분으로 색을 내 자극이 적고 피부 진정에도 도움을 준다.

코리아나화장품의 라비다는 보랏빛 탄력 에너지를 담은 ‘라비다 콜라겐 솔루션 앰플’을 선보였다. ‘라비다 콜라겐 솔루션 앰플’은 콜라겐 합성에 도움을 주는 주름 특화 mi-RNA 액티베이터와 더불어 콜라겐 재생에 탁월한 보라성게와 캐비어 콜라겐을 고농축 액상화해 마이크로 총알 콜라겐으로 고스란히 담아냈다. 라비다 관계자는 올해의 컬러인 바이올렛을 패키지 컬러로 담아 트렌디한 여성들에게 더욱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맥스클리닉은 울트라 바이올렛 컬러의 ‘럭스 에디션 컨트롤 마사지 크림’을 내놓았다. 지친 피부의 탄력을 찾아주는 멀티 홈케어 마사지 크림으로 하루 3분 마사지로 전문 스파의 탄력 관리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크림에서 오일로 바뀌는 특별한 제형으로 촉촉한 크림 마사지와 부드러운 오일 마사지를 한 번에 가능하다. 콜라겐 수와 피부 속 콜라겐 1번과 3번으로 구성된 JIN-P 콜라겐이 피부 탄력과 보습을 키워주고, JIN-P 세라마이드가 피부 장벽을 코팅시켜 피부 본연의 힘을 탄탄하게 키우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BRTC의 ‘쟈스민 워터 BB크림’은 대표적인 보랏빛 꽃인 쟈스민과 라벤더 성분이 함유된 아이템이다. 쟈스민 꽃 수 성분은 피부 진정, 보습 효과가 있어 피부를 더욱 촉촉하게 표현하는데 도움을 준다. 패키지 또한 은은하게 빛나는 바이올렛 톤의 컬러를 입어 눈길을 끈다.

미샤 ‘타임 레볼루션 나이트 리페어 보랏빛 앰플’은 3세대까지 출시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은 제품이다. 2세대 대비 더욱 좋아진 효능의 3세대 제품은 퍼플 에너지를 지닌 성분들이 손상된 피부를 개선하고, 건강과 탄력을 되찾아준다. 블루베리, 아로니아, 자색 당근, 비트, 자색 양배추 등 보라색 과일과 채소 성분을 락토바실러스 유산균으로 발효해 넣었다.

디알프로그 ‘울트라 리얼 리프팅 토너’는 pH.4에서 6 사이의 약산성 토너로 가장 이상적인 약산성의 피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특징이다. 피부 속 수분감은 채워주고 겉 피부는 얇은 유분 막으로 덮어주어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건강하게 지킬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한다.

업계 관계자는 “팬톤의 감각적인 컬러 선정은 업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트렌디한 컬러감으로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켜 소비 욕구를 자극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보라색은 무난한 색상은 아니지만, 강렬한 느낌으로 제품의 매력을 더하는 효과가 있다. 이에 화장품에서는 신비로우면서도 강력한 효능을 표현하기 좋은 색상이라 판단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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