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트렌드 분석 가능한 임상 빅데이터로 주목
화장품 트렌드 분석 가능한 임상 빅데이터로 주목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18.01.1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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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빅데이터 활용방법 개발해 차별화된 임상기관으로 발전
 

피엔케이임상연구센타 박진오 대표는 지난 1월 10일 식약처 주관으로 코스나인에서 열린 ‘화장품 산업 미래를 말한다‘ 정책 콘서트에 참석해서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 대학생, 업계관계자를 대상으로 임상 빅데이터 기반의 화장품 동향 분석에 대해 발표했다.

피엔케이임상연구센타(이하 피엔케이)는 2010년 창립한 이래 만 7년이 되는 피부임상시험기관이다. 최근 피엔케이는 지난 7년간 축적해 온 임상 시험 데이터를 수집하고 주제별로 분석했으며, 도출된 결과 내용을 작년 말 ‘인 코스메틱 인 아시아 2017(IN COSMETIC IN ASIA 2017)’과 성균관대학교이 주관한 ‘4차 산업혁명과 바이오 코스메틱 산업 발전 방향 심포지엄’에서 발표해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박 대표의 발표에 따르면 피엔케이가 인체적용시험을 한 화장품을 유형별로 비율을 구분하면 화장품 생산실적이랑 비슷한 양상으로 보이고 있다. 이번 발표는 피엔케이가 2016년 매출 기준으로 탑클래스 피부임상시험기관으로 많은 임상 수요를 확보하고 있어 가능했다. 이는 피엔케이 단독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한 시장 연계 분석이 한국 화장품 트렌드를 조명하는 데에 부족함이 없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 이번 발표에 따르면 화장품의 유형별, 시험의 항목별로 분석하였을 때 제형 구분 없이 다기능 제품이 눈에 띄게 증가 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피엔케이가 보유한 임상 데이터로부터 획득한 빅데이터와 Life style, 화장품 관련 소비자 Needs 빅데이터를 분석해 제품을 선정했더니 역시 최근에 큰 금액으로 다국적 기업으로 팔린 제품과 최근에 온라인에서 핫한 제품이 선정됐으며, 이 제품들이 고객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진오 대표는 “피엔케이는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데이터와 라이프 스타일과 소비자의 욕구의 연결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시장과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신규 인체적용시험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 다양한 빅데이터 활용방법을 개발해 고객을 만족시키는 임상연구기관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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