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회장 교육겸한 시무식
지회장 교육겸한 시무식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6.02.0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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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인 발전방향. 실무자 역할교육 ... 업권수호 결의도








대한미용사회 중앙회(회장직무대행 이향아 변호사)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대전 유성리베라호텔서 전국지회장·지부장·사무국장·사무장 교육겸 시무식을 개최했다.



3백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안희수 부회장직무대행은 『현재 미용사회는 법정관리라는 불미스러운 상태에 놓여있다』며 『미용사회의 주인은 회원이며 45만회원이라는 막강한 힘을 보유하고 있는 직능단체로 힘을 합한다면 현재의 어려움을 딛고 발전할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또 세계미용대회를 비롯해 산재해 있는 과제들을 조속히 해결, 미용사회를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특히 지회장, 지부장 등 현지도자들은 봉사하는 자리임을 명심하고 책임있는 일 집행을 당부했다.



첫날 행사에는 설용수 교수의「국제정세와 국내정세」특강이 있었으며 중앙회 이남길 사무총장의 변경된 공중위생법 해설, 박준호 세무사의 소득세, 부가세 세부교육이 있었다.



또 둘째날에는 정관규정·운영규정에 관한 사무처리 방법과 회계처리 방법에 대한 교육이 열렸고「미용인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의 강의가 있었다. 또 5인이 한팀이 돼「지회장과 실무자의 역할」이라는 열띤 분임토의를 통해 지도자의 책임과 활동에 관한 세부적인 논의,발표가 진지하게 열렸다.



한편 지난달 30일 오후 1시부터 개최된 미용사회 시무식에선 지난해 미용사회의 최대 관심사였던 피부미용자격제도 반대, 공중 목욕탕내 미용업소 설치 반대 등 현 미용사회의 업권수호를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또 위생교육교제 제작건과 98년 세계대회 자금조달건에 관한 기타토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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