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차이나를 위한 시장 정보 주목 필요
포스트차이나를 위한 시장 정보 주목 필요
  • 김상은 기자 dae705@jangup.com
  • 승인 2017.11.22 08: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장품협회 수출국 다변화세미나, 아세안 매뉴얼 등 노력강화

사드의 여파로 인해 포스트차이나를 준비하는 움직임에 맞춰 대한화장품협회가 발빠르게 뛰고 있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수출 다변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 아세안 시장 공략을 보조키 위해  아세안 화장품 지침과 아세안 6개국 국가별 규정, 제품등록 매뉴얼을 발간하는 등 화장품 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에 집중하고 있다. 

협회는 화장품 수출국 다변화를 통해 국내 화장품 수출 활성화에 기여키 위해 12월 7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동해홀에서 ‘화장품 수출국 다변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화장품 산업이 중국 수출 의존도가 높은 점을 감안, 포스트차이나 시대를 대비하는 것은 물론 수출국 다변화로 신시장 개척과 수출 활성화를 도모키 위해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세미나에서는 ▲한국화장품의 글로벌 진출 동향과 향후 공략 방안 (코트라 시장조사팀) ▲ 미국의 화장품 자발적 제품 등록 (대한화장품협회 국제협력팀) ▲유럽의 화장품 관련 법규 (대한화장품협회 국제협력팀) ▲유럽 인허가 절차와 요구 서류(PIF)(하우스부띠끄) ▲아세안 화장품 관련 법규(대한화장품협회 국제협력팀) ▲KTR 화장품 임상평가와 기업지원제도(KTR 뷰티웰니스팀) ▲베트남의 화장품 신고 절차와 구비서류(KTR 글로벌전략팀) ▲ 유라시아 EAC 인증절차와 전략(KTR 해외사업팀) 등의 발표가 이뤄진다.

세미나에 참석을 원하는 경우, 대한화장품협회 홈페이지(www.kcia.or.kr) 「교육마당」→ 「교육 및 세미나 신청」→「일반교육 및 세미나」에서 세부일정을 확인한 후 참가 신청 하면 되며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대한화장품협회는 중국에 이어 교역과 해외 투자지역으로 각광받는 아세안 6개국(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의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아세안 화장품 지침과 아세안 6개국 국가별 규정, 제품등록 매뉴얼’도 발간했다.

매뉴얼에는 아세안 회원국에서 공통으로 적용되고 있는 아세안화장품지침(ASEAN cosmetic directive), 기술문서, 가이드라인이 수록돼 있다. 아세안 6개국에 적용되는 각 국가별 화장품 관련 규정, 가이드라인, 제품등록 매뉴얼이 담겨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