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미용사회 중앙회 제5대 회장의 취임식이 지난달 23일 하얏트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렸다. 5백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하종순회장은 『천직으로 살아온 미용인 한사람으로 노력하고 연구해 마샬을 일궈낸 경험을 토대로 중앙회를 이끌겠다』며『30년 세계미용대회의 경험과 국제적 교류로 국제화시대 미용인들의 권익을 위해 일할 결심』을 표명하고 미용인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 모함과 질시로 끝나는 무책임한 미용인의 자세를 버리고 생각하고 배우는 노력을 경주하자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애 전회장이자 고문이 참석, 축사를 통해 국제대회 입상 경험을 비춰 볼때 국내 미용기술은 월등하다며 국제대회 유치 소원을 이룬 것을 찬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엔 심승일 명미화장품 사장, 놀덴 부사장, 최준태 대한재료상연합회 회장, 김남철 갈채화장품 사장, 언론사 관계자, 하회장 가족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