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네이버 쇼핑 뷰티윈도 바디케어부문에서 비누 제품이 1, 2위를 나란히 순위를 지켜 화제다. 피부건조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계절로 접어들면서 바디케어 관련 제품 소비가 늘어나는 가운데 로션이나 바디워시가 아닌 특정 브랜드의 바디바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제품은 라벨영의 ‘쇼킹바디바 꼬꼬버전’과 ‘쇼킹바디바 카밍버전’으로, 1위를 차지한 쇼킹바디바 꼬꼬버전은 흔히 ‘닭살’이라고 부르는 모공각화증을 집중 케어하는 바디 전용 비누다. 인기가 높아지면서 ‘닭살 잡는 비누’라는 입소문으로 ‘꼬꼬솝’이란 애칭을 얻기도 한 쇼킹바디바 꼬꼬버전은 모공각화증뿐만 아니라 건조함에 피부 각질이 쉽게 일어나는 뱀살이나 심하면 피부 표면이 갈라지는 튼살에도 개선 효과가 뛰어나다.
2위를 차지한 쇼킹바디바 카밍버전은 출시한지 1년이 넘었지만 꾸준한 판매고를 기록하며 라벨영의 대표 제품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바디 트러블에 부위별 별칭으로 ‘등드름’, ‘엉드름’, ‘가드름’이라는 말로 재미있게 표현되면서 쇼킹바디바 카밍버전은 ‘드름비누’라는 애칭을 얻었다. 이름에서 잘 드러나듯 바디트러블을 진정시켜 특히, 신체 노출이 많은 여름에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특정 계절이 지나고도 지속적인 재구매로 이미 효과적인 부분에 높은 신뢰를 탄탄하게 쌓은 제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라벨영 관계자는 “바디케어 제품에서 비누 판매가 녹록지 않지만 라벨영 바디바를 2종이나 이름을 올렸던 것은 해당 제품을 비롯한 라벨영의 모든 비누를 천연수제비누로 고집하고, 각 기능을 세분화해 빠르고 확실한 효과를 위한 집중 케어를 목표로 기획•생산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번 뷰티윈도 바디케어부문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고객사랑에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소비자 입장에서 고민하고 꼭 필요했던, 하지만 기존과 다른 신개념 화장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순위는 10월 11일을 기준으로 네이버 쇼핑을 통한 판매실적과 상품클릭수를 반영해 매일 업데이트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