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수분을 채워라”
“가을, 수분을 채워라”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17.10.1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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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해진 가을철, 피부에 ‘수분 외투’ 입어볼까
<사진출처: 홍보대행사 인터크로스>

낮밤의 일교차가 큰 시즌이 찾아왔다. 온도와 습도의 변화가 큰 환절기에 피부는 극도로 예민해진다. 건성피부도 지성피부도 이맘때쯤이면 건조와 각질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올해도 어김없이 수분크림, 미스트, 마스크팩 등 다양한 보습 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각 브랜드마다 7 스킨법, 단계별 보습 레이어링 등을 강조하지만, 환절기가 되면 피부 재생능력이 떨어져 아무리 보습 제품을 덧발라도 겉도는 경우가 많다.

환절기에는 더더욱 기본에 충실해 저자극 고보습 화장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메마르고 차가워진 날씨에 촉촉한 ‘수분 외투’ 입혀주는 제품을 소개한다.

■ 건조한 날씨에 ‘피부장벽’ 쌓아주는 수분크림
건조한 피부는 외부의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해 트러블이 잦다. 이런 피부 고민은 피부장벽을 탄탄히 쌓는 것으로 해결이 가능하다. 탄탄해진 피부장벽은 피부 속 수분을 지켜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준다.

▲ 좌로부터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 비오템 아쿠아수르스 피리네산맥 수분크림, 라네즈 워터뱅크 모이스춰크림

‘피부장벽 전문 더모코스메틱’ 리얼베리어의 ‘익스트림 크림’은 72시간 보습이 지속되며 국제 특허 세라마이드가 적용된 MLE® 피부장벽 포뮬러로 약화된 피부장벽을 건강하게 강화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피부 유해 성분 10가지 무첨가 및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한 피부에 안심하고 사용 할 수 있으며, 3-Calming Complex가 함유돼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 보호하는 효과도 있다.

글로벌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비오템 ‘아쿠아수르스 피리네산맥 수분크림’은 건조해진 가을철에 주목해야 할 제품이다. 라이프 플랑크톤™ 스파워터를 당아 맑고 생기 있는 피부로 가꿔주는 제품이다.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청정지역인 프랑스 피레네 산맥에서 추출한 독자적인 성분 ‘라이프 플랑크톤™이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도 있다.

아모레퍼시픽 라네즈의 ‘워터뱅크 모이스춰크림’은 수분을 충전해주면서 그 수분을 피부속에 머물게 하는 보습이라는 두가지를 모두 충족시키는 제품이다. 피부 속 천연보습인자의 공급을 강화해 24시간 동안의 보습이 가능하며 임상 테스트까지 완료했다.

■ 푸석한 피부와 수분당김 즉각 해결하는 미스트

피부가 건조함을 느낄 땐 즉각적으로 수분을 충전해줄 수 있는 미스트가 유용하다. 하지만 수분 성분만 함유된 제품은 오히려 피부 건조를 유발할 수 있다. 스킨 케어 기능으로 피부 깊숙이 유효 성분까지 전달해 주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좌로부터 한율 어린쑥 수분진정수, 리얼베리어 에센스 미스트, 마몽드 플로랄 하이드로 미스트

한율에서 업그레이드 출시한 '어린쑥 수분진정수'는 진정과 정화작용에 탁월한 어린쑥을 주원료로 만들었다.  미세한 입자와 넓은 분사각으로 찡그림 없이 수분을 공급해주면서, 한국인에게 친근한 쑥의 향과 맑은 기운을 담은 허브 향이 더 없이 상쾌한 기운을 선사한다.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리얼베리어의 미스트 역시 눈여겨볼 만 하다. ‘에센스 미스트’는 수분과 영양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제품으로 리얼베리어의 다른 제품과 같이 특허 복합 세라마이드가 적용된 MLE® 피부장벽 포뮬러로 24시간 마르지 않는 수분방패 효과를 갖는다. 또한 판테놀, 마데카소사이드, 알란토인의 복합체가 자극받은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고 보호해 주기 때문에. 예민해진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마몽드의 수분저장 라인으로 알려진 ‘플로랄 하이드로 미스트’는 건조한 피부에 즉시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 표면의 수분이 날아가지 않게 도와주는 급속 수분 충전 미스트 제품이다. 2가지 품종의 수선화 알뿌리 추출물이 함유되어 수분 순환력을 가진다. 또한 입자가 작은 저분자 히알루론산 성분이 피부 깊숙히 빈틈없이 수분을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바디크림으로 발끝까지 촉촉하게

가을철 건조한 바람과 두꺼워지는 옷으로 인해 피부도 쉽게 건조해지고 심한 경우 가렵기까지 하다. 이러한 때 로션보다 강력한 보습력을 선사하는 바디 크림을 발라 거친 피부를 진정시키고 윤광나는 피부로 만들어 보자.

▲ 좌로부터 더마비 인텐시브 베리어 바디크림, 엘리자베스 아덴 그린티 유자 허니 드롭스 바디크림, 비욘드 토탈 리커버리 울트라 크림

더마비 인텐시브 베리어 바디크림은 약해진 피부장벽을 강화해 샤워, 보습, 일상 생활 전반에서의 수분 손실을 막고, 사용 후 끈적임없이 오랜시간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세라마이드 콤플렉스 성분과 MLE 보습과학 포뮬러™가 피부에 보습 장벽을 형성해 약해진 피부 장벽을 건강하게 케어해주며, 10가지 식물성 오일이 함유되어 촉촉한 사용감과 함께 매끄럽게 빛나는 윤기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그린티 향수로 유명한 ‘엘리자베스 아덴’의 바디크림은 그린티에 유자를 더한 ‘그린티 유자 허니 드롭스 바디크림’이 있다. 베르가못과 레몬, 상큼한 유자향과 은은한 그린티 향이 어우러져 릴렉스 효과를 더한다. 벌꿀 알갱이와 시어버터의 강력한 보습 효과로 피부의 촉촉함이 오래 지속된다.

LG생활건강의 비욘드가 내놓은 ‘토탈 리커버리 울트라 크림’은 히비스커스 꽃 추출물, 발효정수, 세라마이드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 성분이 피부 깊숙이 풍부한 보습과 매끄러운 탄력을 부여한다. 안티에이징 효과도 갖고 있다. 제품은 3년간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땅에서 재배된 카렌듈라꽃, 마시멜로뿌리, 성모초로 구성된 복합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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