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화장품의 J.F. 라자틱이 미용실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최근 새한화장품이 미국 미용재료 전문 종합유통회사인 알베르토 칼버社의 「인돌라(INDOLA)」브랜드를 수입, 본격적으로 미용실 공급을 서두르는 등 두발제품의 수입이 늘고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새한화장품이 최근에 들여온 인돌라 브랜드는 총 11개 품목으로 트리트먼트제 5품목과 코팅, 스타일링제 6품목이며 이들 제품들은 이달말부터 미용실에 유통될 예정이다.



또 피어리스도 레드켄의 데코칼라와 PERLOXIDE제품을 발매했으며 코리아나의 슈바츠코프도 오는 9월경에 이고라로얄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나드리 레브론에서는 상반기중에 레브론 헤어트리트먼트와 글레이즈, 헤어엣센스를 비롯 영칼라크림과 러브리칼라를 발매할 예정이다.



업계의 관계자들은 현재 국내업체에서 두발제품의 수입에 일을 올리고 있는 이유에 대해 『기존 저가 두발제품의 고가정책을 유도하기 위해선 수입제품의 판매가 가장 적합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