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관리사협 창립 총회
피부관리사협 창립 총회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5.03.0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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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미용 독립ㆍ전문화 법개정 추진키로 -



미용사회 `반대 여전````향후 귀추 크게 주목











피부미용실의 이용고객이 해마다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14일 YMCA 강당에서 피부관리사 자격증 제도신설과 피부미용의 전문화를 목표로한 대한피부관리사협회가 창립돼 관련업계의 귀추를 주목시키고 있다. 세계화, 국제화, 전문화를 창립이념으로 내세운 이날 창립총회는 8백여명의 피부미용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대회장에 그레이스 H리씨(50)를 추대했다. 대한피부관리사협회는 공중위생법 시행규칙 제28조2항에 규청된 독립과 전문화를 위한 법개정 추진을 통해 피부관리사 자격증 제도를 추진키로 하는 한편, 피부미용인들의 동참을 위해 적극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협회의 주요사업으로는 ▲올바른 피부미용과 화장품 사용법 등에 관한 카운셀링 ▲피부미용에 관한 자료와 세미나 개최 ▲피부관리 전문서적 발간 ▲전문직종으로써 피부관리사직의 현실화 추진 사업등이며 운영비는 회원들의 월간 피부관리사 구독으로 발생하는 이익의 일부로 충당된다. 조직은 회장1인과 부회장3인, 이사회와 학술분과위원, 국제협력 분과위원, 우수제품 추천분과위원을 포함한 10개 분과위원단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이 같은 피부관리사협회 창립에 대해 대한미용사회중앙회는「미용업은 공중위생법에 따라 헤어미용과 피부미용, 메이크업을 포괄하는 영역」이라고 강조, 반대입장을 밝히고 있어 두단체의 양립문제가 크게 주목을 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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