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특집] 한국미래케미칼 “창립 25주년 맞아 신사옥·연구소 확장 이전…제2의 도약”
[원료특집] 한국미래케미칼 “창립 25주년 맞아 신사옥·연구소 확장 이전…제2의 도약”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17.07.0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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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 국산화 첨병 역할 다짐, 양질의 원료 정직한 가격에 공급

㈜한국미래케미칼은 1992년 창립,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이했다. ‘정직과 성실’을 창립 이념으로 원료 국산화에 노력해 온 한국미래케미칼은 해외 의존도가 높은 화장품 원료를 자체개발, 생산, 공급은 물론 완제품 유통 사업으로 국내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1992년 Hair Setting 원료 Evercas 11-A 개발, 판매를 시작한 한국미래케미칼은 1993년 Ellabache 론칭, 1995년 Aqua Water Spray 론칭, 1996년 Akillen 론칭, 1997년 Home Institute 론칭, 2006년 Solution A 원료 개발 판매, 2013년 Solution A-3 원료 개발 판매 등 다수의 신원료와 신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한국미래케미칼은 1992년 창립과 함께 Hair spray, Hair mousse 등에 사용되는 접착제인 Aquaplus 21-A 원료를 국내 처음으로 국산화에 성공하며 원료 국산화 첨병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Aquaplus 21-A 제품의 접착제 성분을 응용, 개발한 Solution-A 원료는 헤어 세팅제, 염모제는 물론 K-뷰티 열풍을 이끌고 있는 마스크팩 등의 필름 형성제 원료로 사용되며 장수하고 있는 제품이다.

국산 원료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미래케미칼은 일본 Sumitomo Seika의 에이전트로 해Aqupec HV-505E(일반적 증점제)부터 Aqupec HU(제형복원 증점제), Aqupec sodium carbomer(소듐 카보머), Aqupec Keep 10SH NFC(샤벳 형태의 특수 증점제) 등의 해외의 우수한 원료도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

최근 한국미래케미칼은 히알루론산 원료 공급에도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히알루론산은 피부 보습, 탄력 유지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 최근 화장품은 물론 식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떠오르는 원료이다. 히알루론산은 사람의 체내에 존재하는 천연 보습 인자로 나이가 들면서 점점 줄어들기 때문에 노화 증상으로 피부 결이 거칠어지거나 탄력이 떨어지게 된다. 때문에 피부 보습과 탄력 개선을 위한 화장품 원료로 각광받고 있다. 히알루론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원료가격도 함께 상승하는 추세이지만 한국미래케미칼은 중국이 Shandong Galaxy, Shandong AWA, Shandong Focuschem, Shandong Topscience 등의 하이루론산 제조 전문 회사의 식물성 히알루론산 원료 수입해 국내에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

많은 원료 에이전트들이 중국의 식물성 히알루론산을 수입 유통하고 있지만 가장 큰 문제점은 중국산 수입원료는 같은 원료임에도 품질이 일정치 않으며, 반품 또한 받아주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미래케미칼은 중국 현지에 지사를 설립하고 엄격한 QC를 통과한 원료만을 수입 공급해 규격화된 품질의 원료만을 공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미래케미컬은 파우더 형태로 수입하고 있는 식물성 히알루론산 원료 1% 액상 히알루로산으로 개발해 타사와 차별화된 원료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은 한국미래케미칼은 창립 25주년을 맞아 서울 송파법조타운 테라타워2로 신사옥과 연구소 확장 이전을 통해 제 2의 도약에 나선다.

한국미래케미칼 박종호 대표는 “창립 이념인 ‘정직과 성실’을 바탕으로 한국미래케미칼은 원료 국산화에 앞장서면서 양질의 원료를 정직한 가격에 시장에 공급하면서 값비싼 해외 화장품 원료비 거품 제거에 도움이 됐다고 자부합니다.”라며 “창립 25주년을 맞아 창립 이념을 다기 한 번 되세기며 이익을 남기기 보단 화장품 업계와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며, 앞으로도 품질 높은 원료의 개발과 정직한 가격으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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