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더위가 계속되며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있다. 당당한 노출을 위해서는 바디 케어가 필수. 하얗게 일어난 각질과 거친 피부, 정돈되지 않은 체모 등은 매력을 반감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에스테틱이나 전문샵에 가기 힘들다면 집에서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홈케어 3 STEP을 통해 노출에도 당당하고 매끈한 피부로 케어할 것.
바디 케어의 첫 단계는 각질 케어다. 피부 표면에 하얗게 일어난 각질을 방치하면 뾰루지가 생기거나 피부 톤이 어두워지기 쉽다. 올리브오일 또는 코코넛오일과 설탕을 1:1 비율로 섞어서 사용하거나 바디 전용 각질 제거제를 사용하면 부드럽고 환한 피부로 가꿀 수 있다. 지오마의 ‘메모리솝 바디스크럽’은 요르단 사해소금과 단백질 천연오일이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주고 피부에 풍부한 영양감을 공급,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로 케어해준다. 미네랄오일, 인공색소, 에탄올 등 8가지 유해 성분을 배제, 민감한 피부도 사용할 수 있다.
각질 제거가 끝났다면 제모를 할 차례다. 매번 왁싱샵이나 피부과를 다니기에는 비용이나 시간의 여유가 없다면 제모기를 활용할 것. 별다른 테크닉 없이 간편하게 제모를 할 수 있으며 한번 기기를 구입하면 거의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유닉스전자의 ‘테이크아웃 뷰티 바디 쉐이버’는 빈틈없이 밀착 제모를 도와주는 제품으로 앞뒤로 움직이는 무빙 헤드가 적용되어 은밀한 부위의 잔털까지 깨끗한 제모가 가능하다. 또한 LED 라이트가 장착되어 사각지대에 숨어있는 체모까지 완벽하게 제거, 매끈하고 부드러운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겨드랑이나 팔꿈치, 무릎 등 잦은 마찰로 인해 어둡게 착색된 부위도 놓쳐서는 안 된다. 오렌지, 레몬 등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 껍질을 착색된 부위에 문지르거나 브라이트닝 효과가 있는 전용 제품을 사용하면 밝고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SNP화장품의 ‘러블리언더암 아우라 매직 필링크림’은 잦은 면도와 색소 침착으로 인해 거뭇거뭇해진 피부를 케어해주는 크림으로 겨드랑이부터 팔꿈치, 무릎 등 칙칙한 부위에 사용 가능하다. 글루타치온과 트리플 히알루론산, 빙하수 등 브라이트닝 효과를 더해주는 성분이 함유되어 피부를 맑고 촉촉하게 가꿔주는데 도움을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