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전문 화장품 박람회 8월 열린다
비즈니스 전문 화장품 박람회 8월 열린다
  • 김상은 기자 dae705@jangup.com
  • 승인 2017.04.1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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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전람·코이코, 인터뷰티페어코리아 29일부터 31일 개최
 

비즈니스를 위한 전문 화장품 박람회가 8월에 개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해외 비즈니스를 전면에 내세운 ‘2017 인터뷰티페어코리아’가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삼성동 소재의 코엑스 3층 C홀에서 열리며, 국내 전시 주최사 서울전람과 해외전시회 한국관 주관사 코이코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주최측은 이번 박람회를 화장품·미용 트렌드를 선도할 뷰티산업 종합박람회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으로, 국내 200여개 업체는 물론 해외 50여개 업체, 해외 진성 바이어 300여명 등이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국제 행사로 꾸릴 예정이다.

또한 뷰티 세미나와 국매 상담회, 미용경연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해 비즈니스와 볼거리를 충족시켜나간다는 방침이다.

주최측은 “비즈니스 미팅이 활발해지면 자연스럽게 일반 참관객의 현장 판매도 늘어날 것”이라며 “현장 판매 목적이 우선시 되던 기존 박람회와는 달리 전문적인 B2B 전시회를 위해 해뵈 바이어와 국내 유통 바이어를 중점적으로 유치할 것이다”고 밝혔다. 화장품, 헤어, 살롱전용제품, 두피, 네일, 스파, 포장, 인터뷰티 등 다양한 제품을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국내와 해외 판매 개척을 넓히고자 하는 기업에게 브랜드를 알리고 판매루트를 가질수 있도록 하는 자리를 제공한다는 것.

주최측은 “국내외 많은 뷰티관련 전시회가 있지만 외국 유수의 전시회와 비교할 때 아직은 미흡한 것이 많다”며 “해외기업 참가 유치 및 해외 바이어의 초청을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국내외 마케팅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내수기업과 수출 초보기업들이 국내외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와 함께 직접 소비자와의 만남을 통해 반응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최측은 이번 전시회에 3만여명의 국내외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대형 유통사 MD, 온라인쇼핑몰, 홈쇼핑, 살롱, 무역관계자 등의 국내 바이어 군과 300여명이 넘은 해외 바이어군 등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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