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경영 실천
아모레퍼시픽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경영 실천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17.03.27 0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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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리본캠페인 및 한국유방건강재단 통해 다양한 활동 전개
 

아모레퍼시픽이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경영을 펼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당신의 삶에 아름다운 변화, MAKEUP YOUR LIFE'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전개 중이다. 이에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설립하고 ‘핑크리본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1945년 창립 이래, 인류 공헌에 대한 염원을 담은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화장품 및 녹차 산업을 이끌어왔을 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왔다. ‘당신의 삶에 아름다운 변화, MAKEUP YOUR LIFE’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나눔경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7년 11월 29일 유엔글로벌컴팩트(UNGC)에 국내화장품업계 최초로 가입하였는데, 이는 UNGC가 표명하는 인권, 노동, 환경 및 반부패에 관한 10대 원칙들을 기업 활동의 전 부분에 단계적으로 적용, 개선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는 약속 및 의지의 표명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한국유방건강재단의 설립과 함께 핑크리본캠페인은 진행하고 있다.

● 여성 건강을 위한 핑크리본캠페인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0년 설립기금 전액을 출자하여 국내 최초 유방건강 비영리 공익재단인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설립하고, 유방건강 의식향상을 위한 핑크리본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이를 위해 일방적인 메시지 전달보다는 대중의 자발적인 참여로 함께 만들어가는 캠페인을 펼치며 생활 속 유방자가검진을 독려하며 유방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핑크리본캠페인은 2001년부터 지난 16년간 약 56만명이 핑크런, 핑크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했으며, 여성 건강을 위한 대표적인 캠페인으로 자리잡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이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함께 펼치는 핑크리본캠페인의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국내 최대 핑크리본캠페인 행사인 ‘핑크런’이 있다. 올해로 17년째를 맞이한 본 대회는 유방건강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매년 전국 5개 지역에서 개최되는 러닝 축제다.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29만 9천여 명의 참가를 통해 총 32억 원이 넘는 기부금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하며 건강한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핑크런’은 올해 17번째 대회를 맞이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자 찾은 새 이름이다. 임직원, 대회 참가자 등 2천명 이상의 시민 의견에 귀 기울여 기존의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의 캠페인 의미를 담되, 기억하기 쉽고 부르기 좋은 이름이 선정된 것이다. 이에 걸맞게 올해의 핑크런은 참여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러닝 축제의 장으로 새롭게 거듭날 계획이다.

올해 첫 핑크런 대회는 3월 19일(일) 오전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에서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5천여 명 참가자는 생활 속 유방 자가검진 슬로건 ‘아리따운 내 가슴애(愛) 333’을 다 함께 외치며 본격적인 대회 시작을 알렸다. 이는 양쪽 가슴에 매월 생리가 끝난 ‘3’일 후, ‘3’개의 손가락을 펴고, ‘3’개의 원을 그려 자가검진을 실천함으로써, 조기 발견 시 90% 이상의 완치율을 보이는 유방암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도모하기 위해 2013년 선포한 것이다.

 

부산(3월 19일)을 시작으로, 예년과 동일하게 전국 5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핑크런은 대전(4월 9일), 광주(5월 14일), 대구(9월 10일), 서울(10월 15일)에서 개최되며, 각 대회 참가모집 기간은 추후 공식 사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지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개인 및 단체는 핑크런 공식 사이트(www.pinkcampaign.com)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대국민 유방건강강좌 ‘핑크투어’는 병원이나 일정한 장소에서만 실시되는 유방건강강좌의 범위를 확대해, 유방자가검진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찾아가는 유방건강 정보제공 프로그램이다. 2001년부터 2016년까지 전국에서 970여회에 걸쳐 24만명이 넘는 일반인이 유방자가검진 및 생활 속 유방건강 강좌를 수강하며 대표적인 유방건강 정보제공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한국유방건강재단 통한 다양한 활동

한국유방건강재단은 유방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핑크리본캠페인을 필두로 대국민 유방건강강좌, 저소득층 여성을 위한 유방암 수술치료비 지원, 학술연구비지원, 유방암 환우회 및 다문화여성을 포함한 소외계층의 유방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 등 유방건강과 관련한 전방위적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유방건강재단은 유방암 환자들로 구성된 병원 환우회의 공연으로 펼쳐지는 ‘2016 핑크리본 페스티벌’을 지난해 9월 27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합창, 연극, 품바, 밸리댄스, 패션쇼 등 환자들의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자리로, 전국 총 12개 환우회에서 참가한 200명과 이들을 응원하는 가족 등 관람객 350여명의 열띤 응원 속에 서로를 격려하는 따뜻한 축제로 마무리됐다. 한국유방건강재단은 당일 공연에 참가하는 모든 환우들에게 전문 메이크업 및 헤어 스타일링 서비스, 포토존 운영 등을 통해 유방암을 이겨내고 당당하게 세상과 마주한 여성 환자들의 새로운 도전을 적극 응원했다.

또한, 아모레퍼시픽과 한국유방건강재단은 지난해 4월 28일부터 3일간 제주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16 세계유방암학술대회(GBCC: Global Breast Cancer Conference)’를 공식 후원했다. 더불어 유방암의 치료 및 삶의 질 향상과 관련된 폭넓은 분야의 30여 개국 1,20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우수 초록을 제출한 연구자 5명을 선발해 한국유방건강재단의 이름을 딴 ‘KBCF Scholarship’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유방암의 예방, 진단, 치료와 관련된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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