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A.P.P 과정 제 17기 입학식 개최
동국대 A.P.P 과정 제 17기 입학식 개최
  • 전진용 bretislav@jangup.com
  • 승인 2017.03.1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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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졸업생‧교직원 등 100여명 참석
 

지난 3월 2일,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학명세미나실에서 동국대학교 A.P.P(Aesthetic & Produce beautiful hair Program for CEO, 주임교수 남궁영훈) 과정의 17기 신입생 입학식이 교직원, 졸업생, 신입생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성대하게 개최됐다.

박선형 원장은 “오늘 참석한 모든 분들을 통해 경기침체와 동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타 대학의 CEO 과정들과는 달리, 동국대학교 APP 과정이 건재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늘 그래왔던 A.P.P 동문회는 동국대학교의 자랑이자 평생교육원의 긍지라고 생각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뒤이어 박규승 총동문회장은 함께 하게 된 17기신앱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교육기간동안 단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수료증과 더불어 풍성한 결실을 얻기 바란다고 전해 신입생들에 대한 당부를 잊지 않았다. 또한 최기홍 명예회장은 “APP 과정을 함께 하게 된 17기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APP와의 공동운명체를 기쁨으로 생각한다”며 “교육기간동안 APP의 문화와 전통을 잘 이어 받아 소중한 인연으로 평생 함께 할 수 있는 17기 원우회가 되길 소망한다”는 축사를 전했다.

뒤이어 16기 정광영 회장은 축사를 통해 “직속 기수야 말로 한 배를 탄 공동체라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동문회 활동을 통해 상호간의 두터운 신뢰와 유익한 정보 등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이고 교육 기간 동안의 모든 행사를 전폭적으로 지원해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17기를 대표해 답사를 맡은 임대준 대성씨엔티 대표는 신입생으로서의 포부와 A.P.P의 발전을 위한 행보에 기꺼이 함께 하겠다고 밝혀 참석한 내빈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행사를 마친 뒤엔 첫 만남인 탓에 아직은 서먹한 분위기를 쇄신하는 데에 제격인, 윤선 강사의 특강이 이어졌다. ‘행복한 인생 만들기’라는 주제의 특강은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마음과 웃음은 상상한 것 이상의 결실을 맺게 해주리라는 교훈과 함께 다른 업계에서 만난 서로를 조금이나마 알아가는 데에 도움을 주었다.

한편 동국대학교 A.P.P 과정은 뷰티 업계를 포함한 각계각층의 대표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커리큘럼 하에 차세대 엘리트로의 성장을 돕는 과정으로, 2009년 3월 9일 개설되어 현재까지 약 700여명에 이르는 걸출한 졸업생을 배출한 명문 CEO 과정이기도 하다. 이번에 입학한 17기는 15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6월 22일, 그 노고를 치하하는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게 된다.

이번 입학생들의 분포도는 다음과 같다. 헤어디자이너‧피부관리사가 5%, 화장품회사 대표가 16%, 공무원이 11%, 금융‧세무사가 16%, 예술인‧패션쥬얼리 분야가 14%, 기타업종 대표가 38%를 차지하고 있다. 성별 분포도는 남성대표가 46%, 여성대표가 54%이며 평균년령은 51세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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