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마펌, UAE 경제인연합회 등과 3자 협력
더마펌, UAE 경제인연합회 등과 3자 협력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17.03.0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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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중동국가 진출 전기 마련
 

코스메슈티컬 전문기업 더마펌(대표 차훈)이 메이크업아티스트 김승원 및 UAE 경제인연합(회장 사나드 알 맥발리)와 3자 간 양해각서(MOU)체결을 통해 중동시장에 진출한다고 2월 28일 밝혔다.

더마펌은 사나드 UAE경제인연합회장과 중동 현지시장 진출 시 유관업체와 연계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메이크업아티스트 김승원과는 UAE 내 총판사업과 관련해 제품 개발 및 서비스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더마펌은 품질력을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고 있는 특수 기능성 화장품 개발 전문기업이다. 국내에서는 품질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유수의 병원과 전문숍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미국 일본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해외 19개국에는 OEM으로 수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B2C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더마펌의 중동진출에 역할을 할 사나드 알 맥발리 UAE 경제인연합회장은 한국과의 인연이 각별하다. 한국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의료, 농업, 보건, 관광 등의 분야에서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호 공동이익을 추구하고 있다. 2014년에는 강원도와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작년 8월에도 강남세스란스병원과 현지 의료기관 설립 및 위탁운영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사나드 회장은 UAE뿐 아니라 중동지역 경제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크업아티스트 김승원은 현재 에스킴프로페셔널뷰티 대표로 각종 패션쇼 및 방송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유명 배우들과의 콜래보레이션 등 인터내셔널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불리는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다. 한국의 뷰티를 중국에 전파하기 위한 노력으로 중국 항저우에도 뷰티 타운을 조성하고 있다.

더마펌 차훈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K-뷰티를 중동시장에 수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3자간 성공적인 비즈니스와 함께 추가적인 사업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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