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대사전 편찬 추진
미용대사전 편찬 추진
  • 김민경 kimmk93@hanmail.net
  • 승인 2000.07.06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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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학회 학술세미나 … 커리큘럼 통일화 등 사업계획 마련





한국미용학회(회장 김봉인·www.cosmetic.ac.kr)가 미용인들의 숙원 사업인 미용대사전 편찬과 커리큘럼의 통일화 작업, 논문집 발간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국미용학회는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동안 경주 교육문화회관에서 1백50여명의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0년 정기이사회·춘계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2000년 사업계획을 밝혔다. 특히 정기이사회에서는 미용용어를 체계화, 통일화하는 작업의 일환으로 ▲미용대사전을 한권으로 발간할 것과 논문의 질을 높이기 위한 ▲우수 논문집 발간 ▲인터넷 홈페이지정보 교류를 위한 오픈 계획을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신진메소드, 도도화장품, 정동코스메틱, CMA상사 등 미용관련 6개 업체들이 부스를 마련, 미용관련대학의 질적인 성장을 위해 힘쓸 것을 밝혔다.



헤어·피부미용·메이크업 등 각 분과별 토의에서 헤어분과위원회에서는 해외의 미용기술을 익히기 위한 일환으로 일본 연수를 실시키로 했으며 커리큘럼 차별화를 위한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피부미용분과위원회에서는 교수와 학생들의 실험논문 스터디를 구성, 질적인 학문연구에 매진키로 했고 메이크업분과위원회는 11월 초 학회차원의 졸업작품발표회를 개최키로 하고 이를 위한 준비위원회를 구성키로했다.



둘째날에는 두편의 특강과 함께 동주대학의 윤영숙 교수가 ‘여대생의 비만 관리가 체지방 감소에 미치는 영향’, 원광보건대학의 유현주 교수가 ‘미용사의 직업의식과 근무환경에 대한 비교조사’, 청양대학의 이미령 교수가 ‘효과적인 메이크업을 위한 색채 연구’, 김천대학의 김문주 교수가 ‘여대생의 여드름 관리 행태와 인삼을 활용한 여드름 관리에 대한 연구’, 거창전문대학의 박성희 교수가 ‘미용사의 직무형태에 따른 자각 증상에 의한 근골격계 질환조사’ 등의 논문발표가 있었다. 또 대동대학의의 이성옥 교수가 ‘토털 코디네이션을 위한 유행 트렌드 고찰’, 서라벌 대학의 장태수 교수가 ‘아로마 에센셜 오일의 후각작용에 의한 항스트레스 효과의 연구’, 거창대학의 손애량 교수가 ‘미백화장품 효능 검증에 관한 고찰’, 동남보건대학의 한영숙 교수가 ‘서울지역에 근무하는 미용사의 피로도 조사연구’ 라는 주제로 논문을 각각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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