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올해를 빛낸 인물] 강소기업 부문 김정남 비담은코스메틱 대표이사
[2016 올해를 빛낸 인물] 강소기업 부문 김정남 비담은코스메틱 대표이사
  • 송상훈 rangsung@naver.com
  • 승인 2017.01.0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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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기술력으로 세계무대 사로잡은 ‘한방 화장품’전령사
 

비담은코스메틱 주식회사 김정남 대표는 전문점 시장에 특화된 한방화장품을 앞세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각오와 함께 지난 2008년 ‘비담은 시율’을 론칭했다.

그 당시 ODM 업계 최초로 한방연구소를 설립한 코스맥스㈜와 손잡고 국내브랜드로는 최초로 전 제품 기능성라인으로 선보이며 출사표를 던진 것.

전문점 시장이 축소되었지만 여전히 큰 시장이라는 판단과 함께 특히 외국에서 한방 화장품의 우수한 품질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높아지면서 성분과 효능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한방 화장품을 전략화 해 출시했다.

지난 8년 동안 비담은코스메틱은 한방 기초 화장품 이외에도 고가 프리미엄 화장품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기 위해 유산균화장품인 ‘락토 LTA리커버리크림’과 캐비어화장품인 ‘셀바이오 페이스 리프팅크림’을 유커 베스트 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그 결과 김 대표는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연속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에서 상품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프리미엄 한방화장품인 ‘비담은 시율’을 기반으로 국내 화장품 문화의 품격을 향상 시키는데 공헌하고, 중국·미국·몽골·베트남 등 8개국에서 적극적인 해외 수출을 통해 한국의 한방화장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려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특히 지식경제부 지정 RIC인 피부생명공학센터의 기술지원에 의해 개발된 ‘유산균 LTA 리커버리 크림’은 유산균 제형이라는 신성분, 신제형을 부각시키면서 고가 프리미엄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 제품의 히트 요인은 피부 보습과 노화, 알러지 개선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유산균주 성분이 함유된 점이다. 특히 국내에 특허가 등록·출원된 유산균이 함유되었으며 유산균 세포벽에서 추출한 피부 활성성분인 LTA를 나노화한 고보습 수분 젤 크림 제형에 대한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설명이다.

김정남 대표는 “익숙한 성분일수록 더욱 효과적인 제품을 만들기 위해 높은 기술력이 필요한 만큼, 특허 받은 유산균 나노화 기술을 바탕으로 승부수를 띄웠다”며 “앞으로도 ‘비담은 시율’은 코스맥스와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면서 소비자에게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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