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영, 네이버 ‘뷰티윈도 팝업 마켓데이’ 성황
라벨영, 네이버 ‘뷰티윈도 팝업 마켓데이’ 성황
  • 송상훈 rangsung@naver.com
  • 승인 2016.12.1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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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신제형의 제품 인기 ‘오프라인 시장 진출’ 가능성 기대
 

자연을 노래하는 피부 라벨영(대표 김화영)은 지난 12월 2일, 3일 양일간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진행된 네이버 ‘뷰티윈도 팝업 마켓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

라벨영을 포함해 14개 브랜드들이 참여한 ‘뷰티윈도 팝업 마켓데이’는 평소 오프라인에서 만나보기 어려웠던 온라인 뷰티 브랜드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과 뷰티 크리에이터 콩슈니, 엠마뷰티 등이 참석해 F/W 트렌드 소개와 V앱 현장 스케치 라이브를 진행했으며, 뷰티에 관심 있는 일반인 소비자들이 행사장을 방문해 제품을 직접 테스터해보고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라벨영은 시그니처 제품인 쇼킹토너 시리즈와 빵꾸팩 시리즈를 비롯해 뷰티윈도 베스트100 목욕비누·두피케어 카테고리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쇼킹두피팩과 쇼킹바디바 등 30여 개 품목을 선보였다.

라벨영이 제품 판매를 위해 팝업 행사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행 첫날 준비한 제품 대부분이 품절됐으며, 둘째 날에는 행사가 끝나기도 전에 모두 판매됐다.

특히 귀 전용 클렌저 싸우자 귓밥아, 샤워 후 바디로션을 바를 필요 없는 쇼킹바디팩, 샴푸 전 두피의 들뜸 및 각질을 케어해주는 쇼킹두피팩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라벨영은 신개념, 신제형의 제품들이 많아 제품을 직접 접했을 때 호기심을 자극하기 쉽고, 최대 83% 할인혜택을 제공했기 때문에 가격적인 면에서 부담이 없어 소비자들이 메리트를 느낀 것 같다고 관계자는 분석했다.

행사기간 동안 진행한 다양한 이벤트 또한 방문객들을 사로잡은 요인 중 하나다. 자사 홈페이지 회원가입 시 정가 12,000원 상당의 핸드미러를 증정했고, 손쉽게 참여 가능한 SNS 이벤트로 부스 방문을 유도했다.

라벨영 관계자는 “그 동안 소비자들과 오프라인에서 만날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뷰티윈도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브랜드에 대한 관심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며 “팝업 마켓은 처음이었는데 매출적인 부분에 있어 결과가 나쁘지 않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오프라인 시장 진출에 대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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