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열풍이 전 세계적으로 붐을 일으키면서 한국의 문화산업도 자연스럽게 한류의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가수, 연예인, 모델 등이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관심을 갖는 만큼 이들의 헤어, 메이크업뿐만 아니라 사용하는 화장품 제품도 함께 인기를 얻으며 K-뷰티산업이 급격한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
K-뷰티산업 전체 수출규모는 2014년 18억 달러, 2015년 29억3,100만 달러로 전년대비 54.7% 증가했다. K-뷰티 시장이 확대되면서 국내 화장품 생산액도 지난해 10조원을 돌파했다.
경기화장품협의회(회장 김태희)는 이러한 시장수요에 맞춰‘K-뷰티 No.1 경기’라는 비전을 목표로 화장품 GMP 전문가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경기과학기술대, 부천대 등에서 졸업생 및 취업준비생 31명을 대상으로 2회의 교육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협의회는 더 많은 GMP 전문가 육성을 위해 오는 12월 2일부터 ‘화장품 GMP 실무자과정’ 3차 교육을 개최한다.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되는 교육에서는 화장품 GMP 인증 추진 예정 기업이나 해외마케팅 영업담당자 등을 위한 내부감사 절차와 해외마케팅 전략 등 실습을 통한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교육 진행에는 SGS인증원과 한국표준경영원(SMI)이 함께 참여해 교육 및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경기화장품협의회 관계자는 “경기화장품협의회는 지속적으로 도내 뷰티산업 관련 중소기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화장품 GMP분야의 전문인력 확보 및 기업실무에 대한 역량을 강화해 뷰티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화장품 GMP 실무자교육 3차 과정’ 수강신청은 오는 11월 21일까지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컨소시엄 운영기관인 경기중소기업연합회 홈페이지(http://www.gsmb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화장품협의회(031-548-1686)로 문의하면 된다.
